공부가 달라진 순간, 학생들의 생생한 후기 

2017 여름캠프 학생후기

“우리는 과연 14시간을 버틸 수 있을까?” 이 말이 곧 현실이 되는 14시간 자기주도학습 캠프!!! - 중3 문소영

<제목: “우리는 과연 14시간을 버틸 수 있을까?” 이 말이 곧 현실이 되는 14시간 자기주도학습 캠프!!!>


나는 공부를 그렇게 좋아하지도 잘하지도 않는 평범한 학생이었다. 나는 공부를 할 때 자기주도 학습으로 계획을 세워 공부를 하지않았고 학원에만 의존하며 공부를 했었다. 


내가 어느 부분이 부족하고 필요해서 그 부분을 보충해야 되는지를 알아야 학원이 빛을 발할텐데 나는 그런 부분도 몰랐고 혼자공부하려는 시도도 안했고 그냥 무작정 학원만 다니고 학원에서 내준 숙제만 열심히 했었다.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난후 부모님께서 여름방학때 허무하게 시간을 보내고 펑펑 놀 나를 걱정하며 14시간학습캠프에 가보지 않겠냐고 제안을 하셨다. 


처음에는 14시간캠프? 대체 뭐하는 캠프지 하며 14시간학습캠프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하였다. 14시간캠프를 검색해본 결과 하루에 14시간을 공부하는 캠프라고 나와있었다. 나는 하루에 3시간동안 공부하는것도 힘든데 14시간씩 공부해야 한다는 소리에 좀 겁이나고 두려웠다.


하지만 그때 나는 곧 고등학생이 될 나 자신에 대해 걱정이 많았고 고등학교를 가기전에 마음을 다잡고 자기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습관과 자세를 기르고 싶었기 때문에 용기를 내어 14시간 자기주도학습 캠프에 오기로 마음을 먹었다.

진짜 도착하기 전까지 너무너무 용기가 나지않았고 이런곳에서 나혼자 적응을 할수 있을까등 무수히 걱정을 많이 했었다. 처음에 14시간 공부를 할떄는 정말 죽도록 하기 싫고 힘들었다. 새로운 환경속에 익숙치 않은장소에서 공부만 한다니... 

첫째날에는 육체적으로 몸이 따라 주지 않아서 너무 힘들었고 하루종일 집에가고싶다는 생각만 했다. 두 번째 날에는 육체적인것보다 정신적으로 더욱 힘들었다. 아침잠이 많던 내가 6시에 일어나서 20분만에 준비를 다 하고 강당에 와서 공부를 해야되는게 너무 벅찼고 아침에는 잠만 오고 머리에 공부내용이 사실 잘 들어오지 않았다. 


그 후 며칠이 지난후 4~5일째 되는날 거짓말처럼 전보다는 버틸만 했다. 지금 생각해도 14시간동안 버텨준 내가 정말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나는 수학, 영어를 중심으로 공부했다. 수학은 인강없이 스스로 공부를 하였다. 나 자신 스스로 개념을 읽고 문제를 푼다음 모르는 것이 있으면 바로바로 손을들어 헬퍼 선생님들께 모르는 점을 물어보았다. 


그리고 1:1 과외를 통해 모르는 문제나, 단원을 조금 더 쉽게 이해할수 있었고 어렵거나 혼자서 풀기 벅찬 문제를 해결할수 있었다. 영어는 매일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단어를 외울려 했고 중간에 소희쌤이 제대로 단어를 외우고 있는지 검사도 해주셨다.

만약 나 혼자 처음부터 14시간을 공부하려고 시도했더라면 과연 나는 성공할수 있었을까? 14시간 자기주도학습의 가장 큰 장점은 공동체 학습이라는 점이다. 나만 힘들다고 지쳤다고 그만둘수 없는 이유도 바로 공동체 학습이기 때문이다. 가끔씩 정말 너무너무 힘들때 같은 조 친구들을 보면 정말 다들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된다. 


또한 다른 조 친구들 동생들 언니오빠들 모두가 다 힘들고 지칠텐데도 참고 공부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나는 큰 자극을 받았고 공부를 할수 있는 원동력이 됬다. 또한 공부하다 정말 지칠때마다 관리팀쌤들이나 헬퍼쌤들이 조금만 더 힘내라고 다독여주셨고 다독여주실때마다 나는 더욱 더 힘을낼수 있었던 것 같다. 


내가 이 캠프를 오지 오지 않았더라면 수학과 영어를 이렇게까지 풀고 공부할수 있었을까? 아마 나는 의무적으로 학원을 가서 학원 수업을 받고 고등학교 갈 준비는 안하면서 친구들과 놀러다니고 하루에 2시간만 공부를해도 잘했다 이러면서 정말 공부를 안하고 있었을 것이다.

-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 모습

내가 14시간학습캠프에 와서 제일 좋았던점은 하루에 두 번씩 SKY선생님들이 강의를 해주시는 것이다. 선생님들께서는 선생님들의 학습생활, 공부방법, 학과소개등을 이야기 해주셨다. 나는 정말 강의를 듣는 것이 좋았던점이 첫 번쨰로는 동기부여가 되었다는 점이다!! 


선생님들께서도 수많은 수행착오가 있었었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수많은 노력들을 했는지 알게된 다음부터는 아 나는 아직 멀었고 저만큼 노력해야 내가 목표한 대학들을 갈수있구나 라고 자극을 받고 힘을 얻게 되었다.

또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삼국지라는 프로그램이다. 삼국지는 SKY선생님들께서 각자 학교들에 대해 장점, 학교에서 하는 활동, 자랑할점 등을 소개해주시는 프로그램인데 이 활동을 통해 나는 진짜 너무 SKY에 가고싶다는 마음이 들었고 꼭 가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캠프 1주차떄는 정말정말 시간이 안갔고 너무나도 힘들고 집에 가고싶은 마음뿐이었는데 2주차를 훌쩍 지나 벌써 3주차가 오고 캠프가 끝을 달리고 있다는 것과 캠프가 끝난후 바로 개학이라는 것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정말  캠프는 하루는 정말 늦게 가는데 일주일은 정말 빨리 간다..!! 14시간 학습캠프를 통해 공부에 대한 마음가짐, 14시간동안 공부를 했다는 자신감, 오래앉아있는 습관등을 기를수 있었던 것 같아 정말정말 유익했다. 또한 나도 SKY 선생님들처럼 공부를 열심히 해서 꼭 좋은 대학교를 간 후 대학교에서 즐거운 대학생활과 나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 


캠프가 끝나고 나는 나의 미래, 꿈을 위해 하루에 4~5시간은 자기주도학습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유지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또한 공부에 대한 마음가짐, 열정, 목표 등 꼭 잊지않을 것이다. 엄마아빠! 14시간 학습 캠프에 보내줌으로써 공부에 대한 마음가짐,자세 등을 알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이런 유익한 캠프에 보내신것에 대해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공부 할게요!


또한 21조 소희쌤! 매번 저 졸때마다 격려해주시면서 꺠워주시고 다독여주시고 상담할때마다 저의 고민거리 모든 것들을 천천히 잘 귀담아주시고 들어주시고 조언해주셔서 감사해요.


진짜 선생님이 최고이세요..!!!>_< 캠프 끝나고나서도 쌤 말씀 꼭 기억하면서 열심히 할게요!

그리고 일대일 헬퍼 구형석 쌤! 제가 수학이 너무 약해서 수업할때마다 질문도 많고 이해도 빨리못하고 그랬는데 매번 차근차근 처음부터 친!절!하!게 잘 알려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2학기떄 그리고 고등학교까지 수학 놓지않고 열심히하고 그 밖에 공부 열심히 해서 쌤처럼 좋은 학교 갈께요!!!

그 밖에 많은 선생님들 , 관리팀 선생님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그리고 21조 친구들, 동생들! 진짜 너네가 없었으면 난 14시간동안 공부하는 것은 무리였을 거야... 서로 힘들떄마다 먹을꺼 나눠주면서 힘내라고 해주고 서로 격려해줘서 너무 보기 좋았고 친하게 지낼수 있어서 넘 좋았어! 항상 친절하게 대해줘서 고마웠고 다들 열심히 공부해서꼭 성공하길 바랄게!! 너네가 최고야!!!!!!!!!!!!!!!!!!!

저처럼 공부에 대해 마음을 다잡고 싶으신 학생, 오래 앉아있는 습관, 올바른 공부습관을 바로잡고 싶은 학생, 그리고 14시간 공부에 도전하고 싶으신 학생분들은 14시간 학습캠프 한번 생각해보세요!!!


진짜 힘들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얻어가는게 더 많은 유익한 캠프고 좋은 친구들을 만나면 정말 잊지못할 추억도 쌓을수 있을 것이고 좋은 경험이 될꺼에요!

공부는 “앎이다” “알때까지 공부하라”

<msy4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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