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기주도가 중학교 때부터 잘되지 않아서
항상 내신은 학원에 의존했던 비중이 매우 컸다.
중학교 때부터 이루어지지 않았던
나의 자기주도는 고1 1학기가 되고나서
나의 발목을 잡았고 그 결과 중학교 때
전교권이었던 나의 성적을 중하위권으로 몰아넣었다.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가 조금 공부를 잘하는
학교라 해도 전교권이었던 나의 성적을
중하위권으로 떨어뜨려 나의 공부에 대한
자존심은 중간고사때 바로 무너졌고
기말고사 때는 나의 위치를 그냥 체면하고
공부에 대한 열정없이 준비하여
중간고사와 비슷한 성적을 받았다.
내 자신이 이번 여름방학때 특단의 변화가
필요함을 느껴 엄마와 궁리해보다가
엄마가 기숙학원을 알아보던
도중 ‘14시간자기주도학습캠프’라는 기숙학원이지만
하루 종일 자기주도하는 곳을 발견하셨다.
평소 자기주도가 극심하게 필요했던 나에게
이곳은 나의 앞으로의 삶을 바꿔줄
가장 중요한 시기이고 장소라고 생각했고
나는 내 발로 가겠다고 엄마를 설득하여
비싼 돈을 주고 이곳에 왔다.
처음에 14시간이라 해서 중학교 때
10투 10 했던 나에게는 고작 2시간만 더하면
된다라고 생각하여 너무 적은 것이라고 생각했고
또한 24시간 중 10시간이나 공부하는 시간이 아니면
무엇을 할까라고 생각도 하였다.
그리하여 이곳에 아무 부담 없이 왔다.
3주 동안 정말 공부하겠다는 생각으로
이곳에 왔고 첫날부터 14시간을 하였다.
나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이곳에서
정말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왔으나
첫날 14시간 중 3분의 2정도의 시간동안 밖에
공부를 하지 못하였고 남은 3분의 1시간
동안은 멍 때리거나 평소에 생각도 하지 않은 것들을
생각하였고 또한 평소에 몰리지도 않은 잠이
극심하게 쏠려 자기도 하였다.
근데 2일차가 되어서 정말 신기한 게
내가 공부를 하지 않는 순간마다
주위의 선생님들께서 나를 지적하셨고
그 결과 둘째 날부터 정말 열심히 공부하였다.
원장선생님께서 보통 적응하는데 일주일이상
걸린다고 하셨는데 나는 둘째 날부터
적응하는데 성공했고 일주일이 후딱 지나가버렸다.
그리하여 일주일 동안 문제집 1권을 거의 끝냈다.
2주차가 접어들면서 나는 1주차 때보다 정말 열심히 공부하였다.
그리하여 나의 최고 집중시간을 재어보니
14시간 중 선생님들 강의를 하고 체조하는 시간을 뺀
13시간동안 나의 집중시간이 무려 12시간 35분 정도였다.
이러한 집중력을 가지게 된 14일 동안
나는 짧은 방황의 시간이 많이 있었고
그럴 때마다 선생님들께서 자신의 공부법과 학창시절을
강의해주시면서 나의 방황을 잡아주셨다.
그리고 원장선생님께서 중간 중간에 집중을
강요하시는 말씀은 나의 집중력을
바로 잡게 되는 일이 되었다.
내가 이 캠프에서 가장 마음에 든 것은
조별 선생님께서 나의 학습량을 1대1로
지도해주시고 나의 진로에 대해 상담도 해주시고
무엇보다 나와 비슷한 상황에서 SKY를
가신 선생님들의 경험담이 이번캠프에서
내 자신이 변하게 된 가장 큰 계기가 된 것 같다.
내 제목이 화재주의보라고 되어있는데
그 이유가 하도 오래 앉아 있다보니
엉덩이와 의자 사이의 열이 심해 가뜩이나
열이 많은 나에게 엉덩이에 불이 나서
책을 깔고 공부하였고 책도 뜨거워져
책도 번갈아 바꿔가면서 엉덩이의 불을 껐다.
그리고 졸리면 일어나서 공부하는데
나는 엉덩이에 불이 나서 졸리지도 않은데
일어나서 공부를 하였다. 이 정도로 이번 캠프에서
열심히 공부를 하였고 나에게 부족한 국어와
영어를 탄탄히 바로 잡을 수 있게 된 것 같고
수학은 2학기 중간고사범위를 미리 거의 끝낸 것 같다.
또한 과학은 2학년 물리 화학을 선행 학습 하였는데
그 결과 물리 화학에 흥미가 극대화 되었고
벌써 2학년 시험을 치면 다 맞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번 캠프에서 나의 목적이 자기주도를
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라고 했는데 3주차가 되니
그 결과 자기주도 하는 방법은 딱히 없다는 것이다.
그냥 하면 된다는 것을 나는 알게 되었다.
여태까지 나를 비롯하여 많은 친구들이
자기주도를 하는 방법을 모른다고
자기주도를 못 한다라고 말하는 친구들의
생각이 틀렸음을 이번캠프에서 찾아내었다.
자기주도하는 방법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
그 모른다고 결정을 내리는 시기동안
내가 안 해서 자기주도를 못하는 것이었다.
나는 이 결과를 이번캠프에서 찾아내어서
이제 학교에 가면서 앞으로 학원의 비중을
최대한 많이 줄이고 자기주도를 하는
시간을 많이 늘려 성적향상을 할 것이다.
내가 가장 만족한 점이 내 인생
멘토를 찾았다는 것이다.
입시를 한지 얼마 안된 선생님들이
내가 내 자신을 찾게 도와주시고
특히 우리 조 선생님께서 나에게
정말 필요한 동기부여를 많이 해주셨다.
앞으로 개인적으로 자주 내 조 선생님을
찾을 것이며 내 목표를 향해 달려갈 것이다.
나는 꼭 내 목표를 이룰 것이다.
내 목표는 SKY이다. 아직까지 확고한 꿈은 없다.
하지만 이번에 어느 한 선생님께서
“꿈을 찾지 못하였다면 공부를 수단으로
하여 나중에 꿈을 찾아라” 라는 말이 나에게
이번 캠프를 하면서 가장 큰 동기 부여가 된 것 같다.
나는 이번 겨울방학에 14시간 캠프에
다시 지원할 것이고 내 목표를 향해 달려갈 것이다.
방학 때 할 것이 없는 학생과 방황을 많이
하는 학생들에게 이 캠프를 적극적으로 올 것을 추천하며
이곳에서 방학을 지내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다는 것을 이 캠프를 신청하는 것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dhlee3887@naver.com
나는 자기주도가 중학교 때부터 잘되지 않아서
항상 내신은 학원에 의존했던 비중이 매우 컸다.
중학교 때부터 이루어지지 않았던
나의 자기주도는 고1 1학기가 되고나서
나의 발목을 잡았고 그 결과 중학교 때
전교권이었던 나의 성적을 중하위권으로 몰아넣었다.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가 조금 공부를 잘하는
학교라 해도 전교권이었던 나의 성적을
중하위권으로 떨어뜨려 나의 공부에 대한
자존심은 중간고사때 바로 무너졌고
기말고사 때는 나의 위치를 그냥 체면하고
공부에 대한 열정없이 준비하여
중간고사와 비슷한 성적을 받았다.
내 자신이 이번 여름방학때 특단의 변화가
필요함을 느껴 엄마와 궁리해보다가
엄마가 기숙학원을 알아보던
도중 ‘14시간자기주도학습캠프’라는 기숙학원이지만
하루 종일 자기주도하는 곳을 발견하셨다.
평소 자기주도가 극심하게 필요했던 나에게
이곳은 나의 앞으로의 삶을 바꿔줄
가장 중요한 시기이고 장소라고 생각했고
나는 내 발로 가겠다고 엄마를 설득하여
비싼 돈을 주고 이곳에 왔다.
처음에 14시간이라 해서 중학교 때
10투 10 했던 나에게는 고작 2시간만 더하면
된다라고 생각하여 너무 적은 것이라고 생각했고
또한 24시간 중 10시간이나 공부하는 시간이 아니면
무엇을 할까라고 생각도 하였다.
그리하여 이곳에 아무 부담 없이 왔다.
3주 동안 정말 공부하겠다는 생각으로
이곳에 왔고 첫날부터 14시간을 하였다.
나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이곳에서
정말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왔으나
첫날 14시간 중 3분의 2정도의 시간동안 밖에
공부를 하지 못하였고 남은 3분의 1시간
동안은 멍 때리거나 평소에 생각도 하지 않은 것들을
생각하였고 또한 평소에 몰리지도 않은 잠이
극심하게 쏠려 자기도 하였다.
근데 2일차가 되어서 정말 신기한 게
내가 공부를 하지 않는 순간마다
주위의 선생님들께서 나를 지적하셨고
그 결과 둘째 날부터 정말 열심히 공부하였다.
원장선생님께서 보통 적응하는데 일주일이상
걸린다고 하셨는데 나는 둘째 날부터
적응하는데 성공했고 일주일이 후딱 지나가버렸다.
그리하여 일주일 동안 문제집 1권을 거의 끝냈다.
2주차가 접어들면서 나는 1주차 때보다 정말 열심히 공부하였다.
그리하여 나의 최고 집중시간을 재어보니
14시간 중 선생님들 강의를 하고 체조하는 시간을 뺀
13시간동안 나의 집중시간이 무려 12시간 35분 정도였다.
이러한 집중력을 가지게 된 14일 동안
나는 짧은 방황의 시간이 많이 있었고
그럴 때마다 선생님들께서 자신의 공부법과 학창시절을
강의해주시면서 나의 방황을 잡아주셨다.
그리고 원장선생님께서 중간 중간에 집중을
강요하시는 말씀은 나의 집중력을
바로 잡게 되는 일이 되었다.
내가 이 캠프에서 가장 마음에 든 것은
조별 선생님께서 나의 학습량을 1대1로
지도해주시고 나의 진로에 대해 상담도 해주시고
무엇보다 나와 비슷한 상황에서 SKY를
가신 선생님들의 경험담이 이번캠프에서
내 자신이 변하게 된 가장 큰 계기가 된 것 같다.
내 제목이 화재주의보라고 되어있는데
그 이유가 하도 오래 앉아 있다보니
엉덩이와 의자 사이의 열이 심해 가뜩이나
열이 많은 나에게 엉덩이에 불이 나서
책을 깔고 공부하였고 책도 뜨거워져
책도 번갈아 바꿔가면서 엉덩이의 불을 껐다.
그리고 졸리면 일어나서 공부하는데
나는 엉덩이에 불이 나서 졸리지도 않은데
일어나서 공부를 하였다. 이 정도로 이번 캠프에서
열심히 공부를 하였고 나에게 부족한 국어와
영어를 탄탄히 바로 잡을 수 있게 된 것 같고
수학은 2학기 중간고사범위를 미리 거의 끝낸 것 같다.
또한 과학은 2학년 물리 화학을 선행 학습 하였는데
그 결과 물리 화학에 흥미가 극대화 되었고
벌써 2학년 시험을 치면 다 맞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번 캠프에서 나의 목적이 자기주도를
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라고 했는데 3주차가 되니
그 결과 자기주도 하는 방법은 딱히 없다는 것이다.
그냥 하면 된다는 것을 나는 알게 되었다.
여태까지 나를 비롯하여 많은 친구들이
자기주도를 하는 방법을 모른다고
자기주도를 못 한다라고 말하는 친구들의
생각이 틀렸음을 이번캠프에서 찾아내었다.
자기주도하는 방법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
그 모른다고 결정을 내리는 시기동안
내가 안 해서 자기주도를 못하는 것이었다.
나는 이 결과를 이번캠프에서 찾아내어서
이제 학교에 가면서 앞으로 학원의 비중을
최대한 많이 줄이고 자기주도를 하는
시간을 많이 늘려 성적향상을 할 것이다.
내가 가장 만족한 점이 내 인생
멘토를 찾았다는 것이다.
입시를 한지 얼마 안된 선생님들이
내가 내 자신을 찾게 도와주시고
특히 우리 조 선생님께서 나에게
정말 필요한 동기부여를 많이 해주셨다.
앞으로 개인적으로 자주 내 조 선생님을
찾을 것이며 내 목표를 향해 달려갈 것이다.
나는 꼭 내 목표를 이룰 것이다.
내 목표는 SKY이다. 아직까지 확고한 꿈은 없다.
하지만 이번에 어느 한 선생님께서
“꿈을 찾지 못하였다면 공부를 수단으로
하여 나중에 꿈을 찾아라” 라는 말이 나에게
이번 캠프를 하면서 가장 큰 동기 부여가 된 것 같다.
나는 이번 겨울방학에 14시간 캠프에
다시 지원할 것이고 내 목표를 향해 달려갈 것이다.
방학 때 할 것이 없는 학생과 방황을 많이
하는 학생들에게 이 캠프를 적극적으로 올 것을 추천하며
이곳에서 방학을 지내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다는 것을 이 캠프를 신청하는 것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dhlee388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