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진짜 왜 왔지? - 17조 고1 임근우
중학교 때는 공부를 그럭저럭 해서
성적이 준수하게 나왔다.
그러다가 중학교 3학년이 되고 난
이후에 조금 공부를 귀찮게 여기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방학이 시작하기 전에 어머니께서
“14시간 캠프가 있는데 한번 가볼래?” 라고 제안하셨다.
여기서 14시간을 공부한다고 하시길래 '설마 14시간을
진짜로 하지는 않겠지’라고 생각하고 오게 되었다.
하지만 내 예상과 달랐다. 설마가 사람을 잡는다고
정말로 14시간을 공부하게 되었다.
여기 오니까 30분 계획표를 작성하게 되었고
30분마다 공부를 계획해서 하게 되었다.
그렇게 하니 집중하는 시간이 잘 안 나오면
잠시 반성을 하였다가 계획을 적기를 반복했다.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앉아 있으면서
처음엔 멍하니 있기도 하고 졸기도 했다.
그런데도 시간이 오래 남아 있어서 소름이 돋았다.
그렇게 이틀 동안 공부를 하고나니
차츰 적응이 되어 가게 되었고
확실히 멍 때리는 시간도 줄었다.
그리고 집중하는 시간이 늘게
되자 나 자신도 놀라게 되었다.
그리고 난 멘토 특강을 듣게 되었고 SKY 대학교에
가게 된 선생님들의 공부법을 알게 되었다.
그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18시간 공부법
김세혁 선생님과 내신 1.01등급이랑
이산하 선생님이었다. 처음에 그분들의 스케줄과
공부법을 들었을 때 나도 한 번 따라해서
좋은 등급을 유지하고 싶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이 분들의 말씀을 들으니
자신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1주차가 이렇게 지나가게 되었다.
1주차가 지나고 나니 다음에 14시간 공부하는 것은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서 그나마 편하게 할 수 있었다.
그리고 2주차엔 삼국지라는 프로그램을 하게 되었다.
처음엔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대학교는
무조건 서울대라고 생각했는데, 삼국지를 들은 후,
연세대와 고려대도 서울대랑 비슷한 수준의 대학교라고
아니 어쩌면 더 나은 대학교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재미있게 삼국지를 보고
이제 마지막 3주차에 들어가게 되었다.
한 2주차까지는 그나마 할만 했는데
확실히 3주차가 되니 체력이 거의 다 바닥났다.
그래도 집중하는 시간은 더 향상되었다.
내가 여기서 가장 많은 들은 말이
“아는 공부를 합시다”라는 것이다.
처음엔 무슨 소리인지 몰랐지만,
나중에 듣다보니 저 말이 그냥 적응되었다.
내가 14시간캠프에서 얻어 간 것은
다름이 아닌 공부법과 집중도다. 이 두 개를 얻는 것이
아마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 같다.
고등학교에서 잘 해낼 수 있을지 잘 모르겠지만
꼭 성공을 해서 연세대나 서울대 의대에 가고 싶다.
아마 이게 내가 14시간캠프에 온 이유이지 않을까 싶다.
이메일 : 없음
여기 진짜 왜 왔지? - 17조 고1 임근우
중학교 때는 공부를 그럭저럭 해서
성적이 준수하게 나왔다.
그러다가 중학교 3학년이 되고 난
이후에 조금 공부를 귀찮게 여기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방학이 시작하기 전에 어머니께서
“14시간 캠프가 있는데 한번 가볼래?” 라고 제안하셨다.
여기서 14시간을 공부한다고 하시길래 '설마 14시간을
진짜로 하지는 않겠지’라고 생각하고 오게 되었다.
하지만 내 예상과 달랐다. 설마가 사람을 잡는다고
정말로 14시간을 공부하게 되었다.
여기 오니까 30분 계획표를 작성하게 되었고
30분마다 공부를 계획해서 하게 되었다.
그렇게 하니 집중하는 시간이 잘 안 나오면
잠시 반성을 하였다가 계획을 적기를 반복했다.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앉아 있으면서
처음엔 멍하니 있기도 하고 졸기도 했다.
그런데도 시간이 오래 남아 있어서 소름이 돋았다.
그렇게 이틀 동안 공부를 하고나니
차츰 적응이 되어 가게 되었고
확실히 멍 때리는 시간도 줄었다.
그리고 집중하는 시간이 늘게
되자 나 자신도 놀라게 되었다.
그리고 난 멘토 특강을 듣게 되었고 SKY 대학교에
가게 된 선생님들의 공부법을 알게 되었다.
그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18시간 공부법
김세혁 선생님과 내신 1.01등급이랑
이산하 선생님이었다. 처음에 그분들의 스케줄과
공부법을 들었을 때 나도 한 번 따라해서
좋은 등급을 유지하고 싶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이 분들의 말씀을 들으니
자신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1주차가 이렇게 지나가게 되었다.
1주차가 지나고 나니 다음에 14시간 공부하는 것은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서 그나마 편하게 할 수 있었다.
그리고 2주차엔 삼국지라는 프로그램을 하게 되었다.
처음엔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대학교는
무조건 서울대라고 생각했는데, 삼국지를 들은 후,
연세대와 고려대도 서울대랑 비슷한 수준의 대학교라고
아니 어쩌면 더 나은 대학교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재미있게 삼국지를 보고
이제 마지막 3주차에 들어가게 되었다.
한 2주차까지는 그나마 할만 했는데
확실히 3주차가 되니 체력이 거의 다 바닥났다.
그래도 집중하는 시간은 더 향상되었다.
내가 여기서 가장 많은 들은 말이
“아는 공부를 합시다”라는 것이다.
처음엔 무슨 소리인지 몰랐지만,
나중에 듣다보니 저 말이 그냥 적응되었다.
내가 14시간캠프에서 얻어 간 것은
다름이 아닌 공부법과 집중도다. 이 두 개를 얻는 것이
아마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 같다.
고등학교에서 잘 해낼 수 있을지 잘 모르겠지만
꼭 성공을 해서 연세대나 서울대 의대에 가고 싶다.
아마 이게 내가 14시간캠프에 온 이유이지 않을까 싶다.
이메일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