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달라진 순간, 학생들의 생생한 후기 

2020 겨울캠프 학생후기

14시간캠프후기 - 고1 박민재

내가 14시간 캠프에 오게 된 계기는

저번에 왔었을 때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시고

이번에도 가는 것을 바라시는 것 같아서 또 오게 되었다.

 

 

또 저번에 캠프가 끝나고 집에 갈 때

다시 오지 않겠다고 다짐했었는데 끝나고

시험을 봤을 때 성적이 오르기도 했고

기억이 미화되어서 다시 오게 되었다.

내가 기억력이 안 좋아서 이정도로 힘들었는지는 기억을 못 했다.

 

 

다시 와서 적응을 하는데 진짜 죽을 뻔 했다.

너무 졸렸고 14시간 앉아있는 것이

허리가 너무 아팠다.

 

처음 공부를 14시간했던

날은 하루가 1주일 같았다.

 

1주차는 1주일이 1달 같아서 너무 힘들었다.

그래도 다행히 2주차에는 1주일이 정말

빨리 지나갔다. 여전히 앉아있는 것이 힘들었지만

1주차보다는 괜찮았다.

 

 

14시간캠프의 장점은 방학을 보람차게 보내게 해준다는 것이다.

내가 이 곳에 오지 않았다면 집에서 뒹굴뒹굴하고

친구와 놀러다니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여기를 와서 훨씬 보람차게 보내고 있다.

 

또 다른 장점은 여기를 왔다가 집에 가면

부모님이 한 1주일 정도는 공부 이야기를 안하시고

맛있는 것을 많이 사주신다는 것이다.

 

 

단점은 너무 힘들고 배가 고프고 밖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이었다.

 

 

 

내 아이돌이 무슨 일이 생겼을 때 늦게 알고

아무 것도 할 수 없어서 정말 슬프다는 것이다.

 

 

윤민수 원장님은 항상 아는공부를 해야한다고 하시고

무슨 말을 하시든 끝에는 아는공부로 끝난다.

처음에는 지겹기도 하지만 계속 듣다 보면 그냥 웃음이 난다.

 

 

이제 헬퍼 쌤들에 대해 말해보겠다.

헬퍼 쌤들은 친절하시고 무서워 보이시는 분들도

알고 보면 신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도 생긴다.

 

 

나는 1:1을 받았었는데

1:1 수학 쌤이셨던 착하신 분들이 많다.

 

 



나는 담당 쌤이 성주현 선생님이셨는데

되게 똑똑하시고 친절하시고 재미있으시다.

담당 쌤이 안 좋은 분이실까 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너무 다행히 좋으신 분이셔서 좋았고

 

 

너무 고생을 하신 송해원 쌤도 너무 좋았다.

 

내가 수학을 많이 못 해서 이해도 잘 못하고

잠이 많아서 많이 졸 뻔하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다시 잘 설명해주시면서 이해하게 해주시고

졸려고 하면 먹을 것도 주시면서 도움을 많이 주셨다.

 

 

 

강당에서도 질문을 하면

항상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minbbong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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