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달라진 순간, 학생들의 생생한 후기


2020 겨울캠프 학생후기

캠프나 토요공동체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카페의 캠프 후기 게시판이나 홈페이지의 토요공동체 메뉴를 확하시기 바랍니다.


후기에 대해 “적응을 잘하고 성공한 일부 학생들만 작성한 것”으로 오해하시는 경우가 있지만, 사실과 다릅니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제외한 모든 수료생들은 캠프 종료 전 정리 차원에서 후기를 반드시 작성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라도 원하면 자율적으로 후기를 남기고 있습니다.


즉, 아는공부캠프 후기는 고등학교 3학년을 제외한 모든 수료 학생이 작성한 진짜 경험담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 제외한 수료자 100% 학생들, 후기작성)



아는공부캠프의 후기는 고등학교 3학년을 제외한 모든 수료생이 100% 직접 작성한 내용입니다.










이미 3번 왔는데 또올거지롱 - 고2 김유경

이미 3번 왔는데 또올거지롱

 

사실 중3 겨울캠프에 왔을때는

거의 엄마 손에 이끌려 왔었다.

 

 

우리집에서 언니는 공부를 잘했는데

나는 중학생 때 사춘기가 심하게 왔었고,

그만큼 공부랑 거리가 아주 멀었던 애였다.

 

근데 언니가 여기를 가고 나서 성적이 많이 올라서

엄마가 나까지 보냈다.

그리고 중학교 내신 83%였던 내가 겨울캠프 이후로

‘고려대 경영학과‘ 라는 목표가 생기고

고등학교 1학기 성적을 1.97로 마무리 했다.

 

중학교때는 책상에 2시간 넘게 앉아 있어본

적이 없는데 여기에서 14시간 30분 동안 앉아 있으니까

미칠 것 같았다.

근데 그 경험이 캠프 끝나고 공부하는데 도움이 됬다.

시험기간에 독서실이나 학교 야자실에서

공부할 때 ‘조금만 잘까?’ 생각이 들 때 마다

‘내가 14시간캠프에서 14시간 30분도 공부해본 사람인데

지금 몇시간 가지고 힘들어 하는거지’ 되새기면서 공부했다.

 

 

 

그리고 공부하는 시간을 잴 때 7시간 이상이

나오지 않으면 자존심 상해서 무조건 학기중에도

7시간은 공부하려고 했다.

 

 

실제로 여름캠프 이후에

1학년 2학기 성적은

국어 1 수학 2 사회 2 과학 1 영어 1을 받아서

총 내신을 1.3 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멘토특강에서 선생님들이 해주신 조언을 바탕으로

정시와 수시를 모두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모의고사도 열심히 준비했다.

 

여름캠프 담임쌤이였던 김진필쌤이 말해주신

방법으로 공부해서

국어 4등급에서 1등급으로,

수학 6등급에서 3등급으로,

영어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릴 수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성주현 선생님이 담임선생님이 되었는데

상담할 때마다 할 수 있다고 말해주셔서

진짜 힘이 많이 되었다.

 

내가 수학을 제일 싫어하고 못하고,

공부 할 때도 비효율적으로 공부하는데

쌤이 진도관리표 작성할 때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진도 짤 때 수월했다.

 

 

중학교 내신 83%에서 고등학교 내신 1,3으로

올랐으면 말 다했다고 생각한다.

 

14시간캠프는 3주동안 빡세게 공부했다는

데에도 의미가 있지만,

 

그 경험으로 나중에 공부하는

자세를 잡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kyg7672@gmail.com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