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달라진 순간, 학생들의 생생한 후기

2021 여름캠프 학생후기

캠프나 토요공동체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카페의 캠프 후기 게시판이나 홈페이지의 토요공동체 메뉴를 확하시기 바랍니다.


후기에 대해 “적응을 잘하고 성공한 일부 학생들만 작성한 것”으로 오해하시는 경우가 있지만, 사실과 다릅니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제외한 모든 수료생들은 캠프 종료 전 정리 차원에서 후기를 반드시 작성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라도 원하면 자율적으로 후기를 남기고 있습니다.


즉, 아는공부캠프 후기는 고등학교 3학년을 제외한 모든 수료 학생이 작성한 진짜 경험담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 제외한 수료자 100% 학생들, 후기작성)



아는공부캠프의 후기는 고등학교 3학년을 제외한 모든 수료생이 100% 직접 작성한 내용입니다.










[2021 여름캠프 후기] 수학이랑 정면 돌파한 문과생 썰 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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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충주중산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궁시우라고 합니다. 고2 여름방학 때 14시간 캠프에 참여했던 언니의 추천을 통해 이 캠프에 참여하였고 힘들지만 보람찼던 3주를 보낸 후 현재 후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저는 평소 모의고사에서 국어 영어는 1~2등급, 탐구는 항상 만점을 받았지만 국어와 영어 과목에 비해 수학 과목이 특히 자신이 없었고 이 때문에 오는 스트레스를 극복하고자 수학과 정면돌파를 선언하고 캠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내신 기간에 쫓기며 그저 풀이 과정을 외우듯이 공부해온 수학과목을 수능식으로 제대로 공부해보자는 목적을 품고 이 캠프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보통 방학에 평균 7~8시간 정도의 공부시간을 유지했지만 짧은 여름방학 동안 하루 평균 7~8 시간의 공부량으로는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을 것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제가 만약 캠프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가족여행, 태블릿, 친구와의 모임 등 을 통해 소중한 시간을 허비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황금 같은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선택한 14시간 썸머 캠프를 통해 저는 매일 14시간가량을 공부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고, 수학과목에 매일 적어도 10시간을 투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저는 수1 수2 개념 2회독, 수1 수2 기출 문제집, 심화 문제집 한 권으로 4주 간 총 5개의 문제집을 모두 풀 수 있었고 비교적 자신 없던 수학 과목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14시간 캠프는 단순히 특정 과목에 대한 실력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14시간을 공부했다는 성취감, 30분 단위로 체계적으로 계획하며 공부 지구력을 향상시켜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여느 썸머캠프와 차별화되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제가 느낀 14시간 캠프의 수많은 장점들 중 가장 좋았던 세 가지를 선정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첫번째, 헬퍼 선생님과 담임선생님 그리고 윤민수 원장님과 운영장님들입니다. 14시간캠프 헬퍼 선생님들은 모두 학생들의 이해를 위해 최선을 다하십니다. 기초적인 질문부터 심화적인 질문까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하시고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시며 알지 못한다는 것에 화를 내지 않으시고 학생들로 하여금 알 수 있게끔, 즉 윤민수 원장님이 그토록 강조하시는 ‘아는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친절하면서도 자세한 설명을 해 주십니다

 

그리고 제 담임 선생님이신 김동윤 선생님과 매일 상담을 진행한 것이 캠프 생활을 하는 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연세대학교 컴퓨터 공학과 김동윤 선생님은 항상 학생들의 안위를 살피시고 학습관련질문을 받을 뿐만 아니라 마음가짐과 동기부여에도 큰 힘이 되어 주셨습니다.

 

매일 동윤 쌤과 하루의 마무리를 하며 상담을 진행하였고 이러한 상담 시간은 학습에 대한 고민과 공부관련 이야기를 통해 캠프 동안의 힘든 점, 평소 가지고 있었던 고민들을 해소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상담은 짧게는 5분 길게는 15분 정도였지만 제 캠프 생활 속 하루 중에서 가장 기대되고 소중한 시간이었고 선생님과의 상담 시간에 받는 작은 칭찬을 위해선 14시간 30분 간의 공부도 거뜬히 할 수 있을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동윤 쌤은 멋진 선생님이자 존경스러운 인생 멘토이셨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담은 첫 캠프였던 제게 캠프 생활을 잘 버틸 수 있고 더욱 열심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주었던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동윤 쌤은 상담 시간이 아니어도 항상 학생들을 위해 신경 써 주십니다.

 

제가 오전 시간에 정말 너무 졸려서 힘들어하는 것을 아시고 젤리도 주시고 힘내라고 해주 신게 기억에 남는데 그렇게 사소하지만 정말 다정하게 학생들을 생각해주는 것이 정말 인상깊었고 그 덕에 캠프 생활이 마냥 버겁고 힘들기만 하지는 않았습니다.

 

윤민수 원장님은 매번 대강당에서 학생들이 지쳐갈 때쯤 동기부여와 응원이 되는 말씀과 함께 항상 ‘아는 공부’를 강조하셨습니다. ‘공부는 앎이다. 아는 공부를 하라’라고 대강당에 큼지막히 써져 있는 글귀를 보면서 단순히 진도를 나가는 것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공부하고 있는 것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며 알기 위해 공부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부원장님은 매일 공부가 끝나갈 때쯤 지친 고2, 고3 학생들을 위해 위로와 격려의 한마디를 해 주십니다. 매일 하루가 끝날 때쯤 수고 많았다며 건네는 부원장님의 말씀에 하루 끝만큼은 뿌듯함을 품고 기분 좋게 잠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 예쁘시고 유쾌하시면서 학생들을 항상 누구보다 학생들을 생각해주시는 14시간캠프의 엔딩 요정 부원장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두번째, 매주 수요일마다 열리는 수학데이입니다. 사실 국어와 영어과목에 더욱 치중하는 학생들은 조금 불만이 있겠지만 수학을 주목적으로 온 저에게는 수학 데이인 수요일이 너무 좋았습니다.


하루 14시간 반 중 모든 시간을 온전히 수학에만 투자할 수 있는 수학 데이는 그동안 다른 과목들 때문에 건들지 못했던 고난이도의 수학 킬러 문제들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줬습니다.

 

뿐만 아니라 7시에 치르게 되는 수학 데이 시험을 통해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수학 공부를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아마 저와 같이 수학과목을 깊이 공부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진 학생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수학이라는 과목은 단순히 풀이과정을 외우는 것에서 그치는 공부로는 ‘아는 공부’를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14시간 캠프에 참여해 수학데이만큼은 14시간 반동안 온전히 수학에 투자하며 깊이 고민해보고 다양한 개념들을 적용해본다면 이 글을 읽는 여러분 또한 반드시 수학과목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 체계적인 학습계획을 통한 높은 성취감입니다 14시간 캠프의 계획은 매우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간 계획, 하루 계획, 그리고 14시간캠프의 가장 큰 장점이자 시그니쳐라고도 할 수 있는 30분 단위의 계획을 통해 학생들은 체계적인 하루하루를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평소 같으면 불규칙한 수면시간과 식사시간을 통해 공부시간을 확보하지 못한 채 흐지부지 하루를 보내게 되겠지만 14시간 캠프는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대의 시간동안 공부를 할 수 있는 신체 주기를 형성해줍니다.

 

저는 특히 매일 오전 11시반부터 한시간 동안 필수적으로 낮잠을 자야 한다는 사실이 정말 좋았습니다. 점심 먹기 전 가장 졸릴 시간에 낮잠을 자고 점심을 먹고 양치를 하면 신기하게 피곤함이 없어지고 다시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캠프에서의 하루를 보내며 중간 평가와 최종 평가를 자체적으로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그날 하루 자신의 목표를 이루어 낸 정도와 입사 전 대략적으로 생각만 해보았던 공부 계획들을 구체적으로 현실화하며 매일 큰 성취감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는 입소 후 계획한 첫 주 계획을 나흘만에 끝내서 주별 계획을 더 늘려야 했는데, 확실히 공부량이 많다 보니 짠 계획들에 대한 성취도 또한 높아질 수밖에 없었고 이를 통해 얻는 성취감과 뿌듯함은 제가 캠프 생활을 잘 지낼 수 있게 된 추진력이 되어준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외에도 14시간 캠프의 장점은 참 많습니다. 그렇기에 이렇게 끝내긴 아쉬우니 14시간캠프의 장점을 모아 티엠아이를 진행보도록 하겠습니다.

 

TMI

 

1. 14시간 캠프에서의 밥은 정말 너무 맛있습니다. 캠프 도중 밥이 맛이 없어 살이 많이 빠졌다는 여담이 있을 정도로 14시간 캠프의 밥이 그닥 맛이 없다는 소문이 돌곤 했었고 저도 이를 듣고 밥에 대한 걱정이 참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걱정은 입소 첫날부터 사라졌는데요, 여기 밥 진짜 맛있습니다. 이 후기를 쓰는 지금도 방금 나온 급식을 먹고 기분이 되게 좋은 상태입니다. ㅎㅎ.

 

여름캠프인지라 보양식으로 삼계탕도 나오고, 치킨, 잔치국수 등 정말 다양하고 맛있게 나옵니다. 저희 학교 급식이 이렇게 나오면 좋겠네요. ((사실 집 밥..보다 맛있었어요.. 덕분에 살도 좀 찌워서 가네요.. 주방장님 최고!!!!)

 

2. 헬퍼 선생님들이 다들 귀엽고 멋지십니다. 사실 헬퍼 선생님들이 되게 엄격하고 무서우실 줄 만 알았고 다들 고학력이셔서 조금 고리타분할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오히려 친구 같습니다.

 

캠프 중간중간 농담도 해주시고 실제로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얼마 되지 않으신 분들도 있으셔서 실제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도 해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실제로 헬퍼 선생님들을 덕질(?)하는 친구들도 많았고 저 또한 헬퍼 선생님들 덕분에 많은 위로와 격려를 받아가는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특히 9조 부담임 신다인 선생님은 그냥 존재 자체로 너무 힘이 되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다인 쌤 사랑해요ㅜㅜ

 

3. 캠프에서 적응 기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14시간 반. 말만 들어도 오금이 저리는 살인적인 공부량 같죠..? 사실 생각보다 할 만합니다. 저는 캠프에 적응할 때까지 적어도 일주일이 더 걸릴 줄 알았지만 막상 캠프에 오니 적응하는 데 이틀도 안 걸렸던 것 같습니다.

 

사실 말만 14시간 반이지 그냥 하루 종일 공부한다고 보면 됩니다. 근데 고등학생인 경우에는 내신기간에 하루 종일 공부해본 경험이 많잖아요? 시험기간에 공부하는 만큼 방학 때 해 보는 경험은 흔치 않아 마냥 두려울 것 같지만 사실 내신기간에 밤샘 공부하는 것 처럼 힘들지 않습니다.

 

낮잠도 재워주고 적당한 시간의 수면시간을 보장해주기에 생각보다 할 만합니다! 적응기간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쓰다 보니 되게 길어진 14시간캠프 후기였네요. 저의 학교는 겨울방학 내내 세특을 써야 하고 고3 여름방학에는 자소서를 쓰느라 학교에 여러 번 불려 나가기 때문에

 

이번 이후로 캠프에 참여하기에는 어려울 것 같지만 혹시나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은 의향이 있을 정도로 14시간 캠프는 고등학생이라면 꼭 참여했으면 하는 캠프입니다.

 

14시간 캠프는 제게 굳은 의지와 동기부여를 주게 된 캠프로써 제 인생의 좋은 경험과 터닝 포인트가 되어주었습니다. 단순히 학업관련 내용 뿐만 아니라 인생에 관한 현실적 조언까지 정말 많은 것을 배워갑니다!

 

rndtldn05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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