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자세를 알게해주는 합숙캠프 고1 이승호

윤시온
2022-04-02
조회수 475

14시간 기억방 학습 캠프 소감문 (고1 이승호)


안녕하십니까. 저는 고1이승호입니다.

저는 이 캠프를 대성학원 원장선생님이 어머니께 추천을 해서 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곳에 왔을 때는 한달동안 하루에 14시간씩 공부를 한다는 것이 사람이 할 수있는 일이 아닌 줄 알았습니다.

처음 일주일은 시간이 너무 안가 공부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2주차부터는 많이 힘들지도 않고 할만하다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여기에 처음 들어왔을 때는 집에서 공부를 하나도 안하고 있었던 상태로 들어와서

수학도 아무것도 모르고 영어도 모르겠고 그랬습니다.

근데 벌써 이곳에 있으니 수학도 거의 다 끝내갔고 단어도 600개가량 외웠습니다.

큐브학습기는 이곳에 와서 처음해 본 것이 아니라서 적응이 괜찮았습니다.

대성학원 원장선생님께서 책도 주시고 제목표도 주시고 그때도 큐브 단어를 외웠는데 다만 그때는 캠프 때처럼 외우질 못했습니다. 캠프때는 30분 계획표 때문에 집중을 해야만해서 공부하였기에 많이 외운 것 같습니다.

목사님을 처음 봤을 땐 뭐하시는 분일까 궁금했는데 아침마다 영어강의를 열심히 하시고 캠프를 총 진행하셨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목사님이 대학 모의시험에서 전국 4등하셨었습니다. 알고서 정말 대단하구나 생각했습니다.


저는 기억방 캠프에서 한 달동안 공부하며 공부하는 법을 알게된 것 같습니다.

일단 목표를 정해두고 공부를 해야지 무작정하면 안되고 30분 계획표같이 해야내야된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고3형들도 충고를 많이 해주는데 내가 지금처럼만 계속 공부한다면 자기들처럼 피말리면서 공부할 필요가 없답니다. 하지만 솔직히 저는 이 캠프가 끝나고 집에서 공부를 이렇게 할 자신이 없습니다.

캠프중 좀 힘들던 것은 하루에 6시간 씩 자면서 밥 먹는 시간이 적으니 밥을 급하게 먹어야 된다는 것과 낮잠은 무조건 자야한다는 것이였습니다.

이곳에서 많이 힘들게 지내지 않은것은 집중과외 역할도 컸습니다.

저, 원교, 희주, 미혜 이렇게 집중과외 조를 한교샘과 만들었는데 재미있었습니다.


제가 아마 이 캠프에 안왔더라면 친구들과 놀 생각만하면서 중학생의 마지막 방학을 보냈을것입니다.

많이 놀지 못한 것과 설을 이곳에서 지낸 것은 아쉽기도해도 제가 방학에 하루에 6시에 일어나서 14시간씩 공부했다는 것이 뿌듯하기도 합니다.

이 캠프를 오고나니 힘들었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갈 맘도 생기기도 했고

제 미래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하게됐습니다.

수시가 무엇이고 정시가 무엇인지 여기 와서 형들한테 처음으로 들었었고 제가 수능을 볼 때는 수시 비중이 커져서 내신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이런 충고들을 들으니 좋았는데 제가 잘 할수있을지 부담되기도 합니다.

결론은 이 캠프에 오길 잘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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