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도전▷14시간 기억방 캠프 고1이희주

윤시온
2022-04-02
조회수 408

14시간 기억방 학습캠프 후기-예비 고1 이희주


안녕하세요. 저는 예비 고1 이희주입니다.

저는 이 캠프에 아빠의 추천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아빠가 처음에 이 캠프에 대해서 말을 했을 때 정말 가기 싫었습니다. 한 달 동안 집에서 떨어져서 14시간 동안 맨날 공부만 해야 된다는 생각에 정말 머리가 너무 아팠습니다. 캠프 오기 전에 내가 진짜 이 캠프에서 잘 지낼 수 있을까? 내가 해낼 수 있을까? 진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중3을 마치고 고1 올라가는 방학이 엄청 중요하다고 이 방학 때 공부를 진짜 열심히 하지 않으면 고등학교 때 못따라 잡는다고 부모님께 잔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방학 때 놀 생각만 했습니다. 만약에 14시간 기억방 학습캠프에 오지 않았더라면 정말 난 집에서 실컷 놀고 있었을 것입니다.


부모님이 이 캠프에 데려다 주시고 딱 가실 때 부모님이 굉장히 미웠습니다. 하루에 14시간씩 공부한다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처음에 시도도 하지 않고 포기하려고 했습니다. 처음 3일에서 1주일은 힘들었습니다.

3일~1주일 동안 적응하면서 공부하는 자세에 대해서 배우고 처음에는 집중력이 엄청 낮았는데 점점 적응하면서 공부를 할 때 훨씬 집중이 빨리 되고 집중력이 높아졌습니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컸지만 나에 대해서 시험해 보고 싶었고 만날 변명을 하면서 피하려는 제 자신을 이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걱정과 많은 고민과 달리 생각보다 훨씬 적응하기 좋았고 좋은 환경과 착하고 재밌는 언니 오빠들과 동생, 동갑들 덕분에 더 쉽게 적응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힘들어도 사방에서 열심히 공부만 하고 있는 다른 학생들을 보면서 나도 해야겠다는 의지를 얻었고, 다 힘들어도 참고 하는 거니까 다른 학생들을 보면서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캠프에서 가장 힘을 주고 할 수 있다고 용기를 주신분이 목사님이셨습니다.

목사님의 대단한 통제력으로 모든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목사님 성격은 비록 엄하시지만 정말 좋으셔서 모든 학생들이 더 편하지만 완벽한 분위기에서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집에 있을 때에는 하루에 단어를 10개도 외우기 싫어했는데 이 캠프에 와서 하루에 단어를 30개씩 외우고 집중이 잘 되는 날엔 40개씩 외웁니다. 집이었다면 진짜 이건 상상도 하기 힘든 일이었을 겁니다.

그리고 의자에 3시간만 앉아 있어도 굉장히 힘들어 하고 몸부림치는데 하루에 14시간 매일 앉고 있는 저와 이 캠프에 모든 학생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14시간 동안 공부하는 것이 몸에 습관이 되었습니다. 집에 가서도 열심히 할 자신이 생겼습니다. 수학도 혼자의 힘으로는 못 푸는데 캠프에 오고 나서 끈기 있게 문제가 어려워도 포기하지 않고 풀려는 의지가 생겼습니다.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선배들이나 다른 학생들에게 물어보면서 같이 배워가는 공동체 생활을 키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 캠프의 큰 장점들은 일단 공부 할 수있는 시스템이 굉장히 좋고 공부하는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저는 원래 옆에 있는 사람이 공부 안하면 같이 안하게 되고 분위기에 잘 휩쓸리는데 이 캠프에서는 모든 학생들이 열심히 하니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깁니다. 공부하다가 힘들을 때 주위를 둘러보면 다들 열심히 하고 있어서 저도 포기하지 않고 힘을 얻곤 했습니다. 제가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문으로 와서 나도 14시간 동안 공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기억방 캠프가 진짜 이렇게 분위기가 좋을 수밖에 없는 것은 목사님께 있습니다.

1. 목사님의 카리스마 있는 리더십

2. 캠프에 있는 학생들을 배려해 주시는 마음과

3. 모든 학생들을 잘 잡아주시고 항상 넓은 마음으로 학생들을 봐주시니까

저희들이 공부를 잘 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공부도 하면서 운동도 하니까 체력과 더 좋은 정신으로 공부 할 수 있었습니다.


한 달이라는 시간이 엄청 길게만 느껴질 줄 알았는데 정말 지내다 보니까 시간이 엄청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원래 공부만하면 시간이 느리게만 간다고 생각했었는데 집중해서 공부하니까 그 생각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 이 큐브 단어를 외울 때는 단어가 머릿속에 안 들어서 왜 이렇게 안 외워질까 하고 생각을 했었는데 문제는 제 집중력에 있었습니다. 큐브 영어학습기는 진짜 집중하지 않으면 안외워집니다. 그래서 외우려고 계속 조금씩 집중하다 보니까 집중할 수 있는 시간과 집중력이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공부할 때 는 딴 생각하지 말고 집중하면서 풀면 진짜 수학도 잘 풀리고 단어도 정말 잘 외워집니다.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디서부터 해야 하는데 몰랐는데 선생님들과 그리고 목사님의 뜻 깊은 말씀들 그리고 언니 오빠들 친구들의 조언들이 정말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됐습니다.


이 캠프를 통해 공동체 생활을 더 잘할 수 것 같고 진짜 이 14시간 기억방 학습캠프에 부모님의 권유로 왔지만 정말 후회하지 않고 오히려 이 캠프에 안 왔다면 후회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항상 같이 열심히 하고 서로 챙겨주는 든든한 조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아마 조원들이 없었더라면 쉽게 포기했을 텐데 다 같이 있으니까 잘 해낼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이 캠프에 처음에 아무 생각 없이 왔지만 진짜 많은걸 배워가고 나도 공부를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집중력과 공부를 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14시간 기억방 학습캠프에 와서 한 달동안이나 매일 14시간을 공부했더니 너무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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