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 맞짱' -6조 중3 송민섭

윤시온
2022-03-25
조회수 504

제목: '1대1 맞짱' -6조 중3 송민섭


나는 공부가 너무 싫었다.


초딩 때부터 엄마가 시키는 대로 학원이 시키는 대로 숙제만 억지로 하고 

시험기간에도 공부 안 하다가 

1주일 전부터 시켜서 하고 

그냥 밖에서 친구들이랑 놀거나 

핸드폰만 보는게 좋았다.


 

중학생때도 형이 시켜서 공부를 했다.

 

무지성으로 7시간씩은 책상에 앉아있었는데 

나는 공부해야 하는 이유도 모르고 

전교1등을 하고 싶은 열망도 없이 살다가 

엄마가 기숙학원 보내신다고 해서 

갑자기 여기 '아는공부 캠프'에 왔다.


나도 공부를 언젠가 해야 한다는 건 알아서 

'아는공부 캠프'에 오는 건 긍정적이었다.



'아는공부캠프'에서 공부를 해보니 

나는 집에서 공부할 때 거의 안 졸아서

여기서 공부해도 안 졸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공부하자마자 바로 졸았다.



6시에 일어나는 게 진짜로 쉬운 게 아니다.


졸다 선생님들한테 걸리면 앉았다 일어났다를 해야 하는데

나는 왜 인지 자존심이 상했다.



그래서 나는 나의 졸음과 맞짱 떠서 

지지 않도록 졸리면 바로 일어나서 

절대! 졸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나는 졸음과 싸워서 이겼다는 사실에 매일 뿌듯했다.



그리고 14시간 공부가 엄청 길게 느껴지는데 

윤민수 원장님 말씀대로 진짜 3일만 힘들고

시간이 훅훅 간다.

 

나는 14시간 공부를 하면서 가장 좋은 점이 

핸드폰을 한 번도 안만지고

공부를 할 수 있는 점이 좋았다.

 

핸드폰을 안 봐도 내가 이렇게 열심히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30분 계획표를 쓰면서 딴생각을 하더라도 다시 집중하고 

내가 언제 집중을 잘 안 하는지

체크를 잘 할 수 있었고 

세세하게 범위를 정하니까 그걸 해내려고 노력할 수 있었다.



나는 윤민수 원장님을 진짜로 존경한다.


윤민수 원장님은 카리스마 있으시고 

신념이 있으신 것 같다.

 

나는 남의 말에 잘 휘둘리고 내 소신이 없는데 

윤민수 원장님은 신념을 가지고 

아무에게도 꿇리지 않고 서있으시는 모습이

진짜 너무 멋있으시고 

나도 저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리고 옆에서 멘토 선생님들이 

진로상담도 잘 해주시고 내가 나태한 나 자신과 싸워서

이길 수 있도록 동기부여도 해 주시는데 

그런 것들이 내게 너무 큰 힘이 되어 공부할 수 있었다.

 

그리고 매일 학습상담을 통해 

내가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



만약에 내가 이 '아는 공부 캠프'에 오지 않았더라면 

나는 그냥 억지로 공부하고

핸드폰만 하고 그런 노잼 인생을 살았을 것이다.

 


목표는 크게 잡으라고 했다.

 

난 담임쌤인 전현일 선생님이 말하셨던 

S.K.Y

S.서울대학교

K.ing's college LONDON

Y.ale university

에 꼭 진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토공 온라인학습관리를 못 받더라도 

내가 스스로 관리하고 매일 꾸준히 공부할 거다.


그리고 나는 '아는 공부 캠프'에서 

공부하기 싫은 나하고 맞짱 뜨고

졸음과 맞짱 뜨고

영어, 수학과 맞짱뜨고 

결국엔 내가 맞짱 떠서 다 이겼다!


나는 캠프에서 나가서 집에서도 모든 것들과 맞짱 떠서 이길 것이다!


 '아는 공부 캠프'에서 공부하는 동안 도와주신 

윤민수 원장님, 정보석 원장님, 윤시온 선생님, 이강수 선생님, 조광현 선생님, 한민영 선생님, 이동하 선생님, 정다운 선생님, 박현민 선생님, 신단이 선생님, 이민우 선생님, 김향기 선생님, 이우섭 선생님, 전현일 선생님, 최태환 선생님, 최민우 선생님, 고영광 선생님, 서진호 선생님, 이다인 선생님, 김주영 선생님, 신지수 선생님, 전민정 선생님, 여자 박지원 선생님, 남자 박지원 선생님, 소재훈 선생님

사랑합니다.



leosong10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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