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공부캠프에 와서 좋았던 점 – 고1 김수민

윤시온
2022-03-25
조회수 571

제목: 아는공부캠프에 와서 좋았던 점 – 고1 김수민



나는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부터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놀 생각만 했다. 


하루에 핸드폰만 평균 10시간 이상하는 생활을 하다가 

친구가 갑자기 3주동안 공부 캠프에 간다고 했다. 


14시간씩 공부를 하는 곳이라고 하길래 처음에는 미쳤냐고 했다. 


하루에 그 정도로 공부를 하면 정말 사람이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난 중학교 생활 내내 공부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었다. 


시험기간이 다가오면 4주 전부터 공부를 시작하는데 

초반에는 정말 열심히 하다가 점점 공부를 하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점수는 당연히 오르지 않았다. 


그래서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책상에 오래 앉아있는 근성과 

자기주도 학습을 해보자는 생각에 오게 되었다. 



그래서 아는공부 캠프를 직접 경험해보니 

원장님께서 항상 말씀하신 근성을 배울 수 있었다. 



첫 날은 정말 힘들었다. 학습진도 관리표, 30분 계획표가 뭔지도 잘 모르겠고 

그냥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만 했다. 


그러나 캠프에 와서 정말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았다. 


가끔씩 딴 생각을 하거나 잠이 오면 주변 헬퍼 선생님들과 

윤민수 원장님께서 많이 도와주셨다. 



그리고 30분 계획표도 점점 좋아졌다. 


난 여기 오기전 플래너를 멋으로 쓰고 굉장히 귀찮아 했다. 


그러나 30분 계획표를 작성하며 스스로 오늘 어떤 공부를 할지 정하고 

또 평가하며 점점 플래너 쓰는 일이 좋아졌고 

평가란에 동그라미가 많으면 스스로 굉장히 잘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리고 공부를 할 때 윤민수 원장님께서 

우리와 함께 14시간을 같이 보내시는데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끔 집중이 흐트러지면 좋은 말씀도 해주시고

다시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좋았다. 



또 선생님들께서 하루에 2번씩 해주시는 멘토특강을 들으며 


누군가의 공부법이나 공부에 자극이 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곳이 아는공부 캠프 말고 또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선생님들이 너무 멋져 보였고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아는공부 캠프에 신청할 때 일대일 수업도 신청했는데 

여기 와서 제일 잘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다들 너무 친절하셨고 공부도 잘 알려 주셔서 너무 좋았다. 


단점이 있다면 너무 예쁘셔서 공부에 집중하기가 힘들었다. 



이 후기를 쓰며 내가 만약 아는공부 캠프에 오지 않았더라면 

난 분명 핸드폰이나 하면서 2월을 정말 아깝게 보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 캠프에 오기 전 난 내가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를 몰랐다. 

그래서 대학을 가지 말까 라는 고민도 해본 적이 있다. 


그런데 내가 멘토특강을 들으며 선생님께서 

자신이 하고 싶을 일이 생겼을 때를 위해서 

공부를 하셨다는 얘기를 듣고 정말 머릿속이 울린 것 같았다. 


그 이후로 지금도 나는 똑같이 미래의 내가 하고싶을 일을 위해 

서울에 있는 대학교를 목표로 공부를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나는 이 캠프에 온 것을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얻어가는 좋은 말이나 경험이 너무 많고 

3주라는 시간을 알차게 보낸 것 같아서 

이 캠프를 알려준 내 친구와 보내주신 부모님과 

많은 도움을 주신 아는공부캠프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하다. 끝!


Fsdaisy9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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