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조 고1 오성윤
제목:아는공부 오지마세요(나만 알고싶으니까)

내가 캠프에 오게 된 이유는 단지 공부를 잘하고 싶어서였다.
그런데 여기 와서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처음에 14시간을 어떻게 버티지?
정말 가능한 걸까? 죽는 것 아닐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정작 와서 해 보니 힘들긴하지만 못 할 짓은 아니었다.
처음 1주 동안은 생활 습관을 완전히 바꿔야 했기 때문에
6시에 일어나는 것도 샤워를 15분 안에 끝내야 하는 것도
밥 먹는 것과 양치하는 것을 30분 안에 끝내야 하는 것도
모든 게 힘들었었고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이 정말 컸었지만,
이곳을 나갈 때 변화해 있을 나를 생각하며 버텼었던 것 같다.
그러나 사람은 역시 환경에 적응한다.
(6시에 일어나는 것은 아직도 힘들다)
실제로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은 퇴소 2일 전이다.
정말 오지 않을 것 같던 시간이
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온 것 같다.
정말로 공부를 하다보면 시간이 엄청 빨리간다.
아는공부 캠프에 와서 공동체 학습을 해 보니 효과가 엄청났다.
잠시 주위를 둘러보면 모든 친구들이
엄청난 집중력으로 공부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다시 공부에 집중을 하게 된다.

또한 이곳에 오게되면 “30분 계획표” 라는 것을 쓰게 되는데
30분마다 내가 할 분량을 정하고 평가하게 된다.
30분 계획표를 쓸 때는 30분 단위로 나누었기 때문에
30분이 작게 느껴지지만 하루가 끝나고
30분 계획표를 평가할 때 계획표를 다시 보면
내가 공부한 양과 14시간 30분 공부를 마친
나 자신에게 놀라게 된다.
또한 선생님들이 30분마다 계획표를 쓰라고 알려주시기 때문에
잠시 집중을 안 하고 있다가도 계획표를 쓰고
집중하게 되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
항상 강당에 서 있으시면서 우리들을 통제하시는
윤민수 원장님은 입 아프게 여러 얘기 안하겠다.
굉장히 귀여우시지만 카리스마만큼은
정말로, 진짜로, 대한민국 최고시다.
우리들 곁에서 항상 우리를 도와주시는
멘토 선생님들도 굉장히 친절하시다.
매일 2번 멘토 선생님들이 멘토특강을 해 주시는데
이 멘토특강에서는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도 받을 수 있고
선생님들이 쓰신 공부법을 알 수 있다.
선생님들마다 공부법이 비슷한 부분도 있고
완전히 다른 부분도 있는데
여러 가지 방법들을 사용해 보면서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을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좋았다.
공부하는 도중에 이해가 안되거나 궁금한 게 생긴다면
손을 들어 질문을 할 수 있는데,
굉장히 친절하게 잘 가르쳐 주신다.
일요일은 저녁밥 먹기 전까지 자유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지내온 3주동안 일요일만 바라보며 버텼었던 것 같다.
일요일엔 같은 방 친구들 옆방 친구들과
같이 축구도 하고 영화도 보고 산책도 하며
정말 다이아몬드와도 바꿀 수 없는
아는공부 캠프에서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일요일에는 샤워도 마음대로 할 수 있고
침대에서 뒹굴거리기 퇴소하는 것 빼고 하고 싶은 것은 다 할 수 있다.
그러니 만약 아는공부 캠프에 온다면 일요일만을 바라보며 버티면 된다.
만약 내가 캠프에 오지 않았더라면 아마 10~11시쯤에 일어나서
하루 14시간 30분 휴대폰만 보며 하루를 보냈을 것이다.
그러나 휴대폰도 인터넷도 되지않는 이곳에서
한 달 가량을 보내면서 내가 하루 14시간 30분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근성 등 여러 가지를 배웠고, 효율적으로 공부하면서
원래라면 상상도 못할 양들을 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이제 이틀 뒤면 캠프에서 퇴소를 하게 되는데
집에는 윤민수 원장님 내가 집중이 안될 때
집중하라고 충고해 주실 멘토 선생님들이 없으시고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휴대폰 컴퓨터 와이파이 친구들 등
여러 방해요소가 가득하기 때문에 자세가 무너질 것을 안다.
그러나 14시간까지는 아니더라도 한 번에 4~5시간 정도는
앉아 있을 수 있는 근성을 얻었기 때문에
이 근성을 유지해 가며 공부를 한다면 목표하고 있는 전교 10등은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현재는 되고싶은 건 없지만
나중에 하고 싶은게 생겼을 때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꼭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대학교 가겠습니다! 아는공부 화이팅!
E-mail:sjlosy@kakao.com
7조 고1 오성윤
제목:아는공부 오지마세요(나만 알고싶으니까)
내가 캠프에 오게 된 이유는 단지 공부를 잘하고 싶어서였다.
그런데 여기 와서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처음에 14시간을 어떻게 버티지?
정말 가능한 걸까? 죽는 것 아닐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정작 와서 해 보니 힘들긴하지만 못 할 짓은 아니었다.
처음 1주 동안은 생활 습관을 완전히 바꿔야 했기 때문에
6시에 일어나는 것도 샤워를 15분 안에 끝내야 하는 것도
밥 먹는 것과 양치하는 것을 30분 안에 끝내야 하는 것도
모든 게 힘들었었고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이 정말 컸었지만,
이곳을 나갈 때 변화해 있을 나를 생각하며 버텼었던 것 같다.
그러나 사람은 역시 환경에 적응한다.
(6시에 일어나는 것은 아직도 힘들다)
실제로 이 글을 쓰고 있는 오늘은 퇴소 2일 전이다.
정말 오지 않을 것 같던 시간이
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온 것 같다.
정말로 공부를 하다보면 시간이 엄청 빨리간다.
아는공부 캠프에 와서 공동체 학습을 해 보니 효과가 엄청났다.
잠시 주위를 둘러보면 모든 친구들이
엄청난 집중력으로 공부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다시 공부에 집중을 하게 된다.
또한 이곳에 오게되면 “30분 계획표” 라는 것을 쓰게 되는데
30분마다 내가 할 분량을 정하고 평가하게 된다.
30분 계획표를 쓸 때는 30분 단위로 나누었기 때문에
30분이 작게 느껴지지만 하루가 끝나고
30분 계획표를 평가할 때 계획표를 다시 보면
내가 공부한 양과 14시간 30분 공부를 마친
나 자신에게 놀라게 된다.
또한 선생님들이 30분마다 계획표를 쓰라고 알려주시기 때문에
잠시 집중을 안 하고 있다가도 계획표를 쓰고
집중하게 되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
항상 강당에 서 있으시면서 우리들을 통제하시는
윤민수 원장님은 입 아프게 여러 얘기 안하겠다.
굉장히 귀여우시지만 카리스마만큼은
정말로, 진짜로, 대한민국 최고시다.
우리들 곁에서 항상 우리를 도와주시는
멘토 선생님들도 굉장히 친절하시다.
매일 2번 멘토 선생님들이 멘토특강을 해 주시는데
이 멘토특강에서는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도 받을 수 있고
선생님들이 쓰신 공부법을 알 수 있다.
선생님들마다 공부법이 비슷한 부분도 있고
완전히 다른 부분도 있는데
여러 가지 방법들을 사용해 보면서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을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좋았다.
공부하는 도중에 이해가 안되거나 궁금한 게 생긴다면
손을 들어 질문을 할 수 있는데,
굉장히 친절하게 잘 가르쳐 주신다.
일요일은 저녁밥 먹기 전까지 자유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지내온 3주동안 일요일만 바라보며 버텼었던 것 같다.
일요일엔 같은 방 친구들 옆방 친구들과
같이 축구도 하고 영화도 보고 산책도 하며
정말 다이아몬드와도 바꿀 수 없는
아는공부 캠프에서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일요일에는 샤워도 마음대로 할 수 있고
침대에서 뒹굴거리기 퇴소하는 것 빼고 하고 싶은 것은 다 할 수 있다.
그러니 만약 아는공부 캠프에 온다면 일요일만을 바라보며 버티면 된다.
만약 내가 캠프에 오지 않았더라면 아마 10~11시쯤에 일어나서
하루 14시간 30분 휴대폰만 보며 하루를 보냈을 것이다.
그러나 휴대폰도 인터넷도 되지않는 이곳에서
한 달 가량을 보내면서 내가 하루 14시간 30분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근성 등 여러 가지를 배웠고, 효율적으로 공부하면서
원래라면 상상도 못할 양들을 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이제 이틀 뒤면 캠프에서 퇴소를 하게 되는데
집에는 윤민수 원장님 내가 집중이 안될 때
집중하라고 충고해 주실 멘토 선생님들이 없으시고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휴대폰 컴퓨터 와이파이 친구들 등
여러 방해요소가 가득하기 때문에 자세가 무너질 것을 안다.
그러나 14시간까지는 아니더라도 한 번에 4~5시간 정도는
앉아 있을 수 있는 근성을 얻었기 때문에
이 근성을 유지해 가며 공부를 한다면 목표하고 있는 전교 10등은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현재는 되고싶은 건 없지만
나중에 하고 싶은게 생겼을 때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꼭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대학교 가겠습니다! 아는공부 화이팅!
E-mail:sjlosy@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