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달라진 순간, 학생들의 생생한 후기


2022 겨울캠프 학생후기

캠프나 토요공동체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카페의 캠프 후기 게시판이나 홈페이지의 토요공동체 메뉴를 확하시기 바랍니다.


후기에 대해 “적응을 잘하고 성공한 일부 학생들만 작성한 것”으로 오해하시는 경우가 있지만, 사실과 다릅니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제외한 모든 수료생들은 캠프 종료 전 정리 차원에서 후기를 반드시 작성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라도 원하면 자율적으로 후기를 남기고 있습니다.


즉, 아는공부캠프 후기는 고등학교 3학년을 제외한 모든 수료 학생이 작성한 진짜 경험담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 제외한 수료자 100% 학생들, 후기작성)



아는공부캠프의 후기는 고등학교 3학년을 제외한 모든 수료생이 100% 직접 작성한 내용입니다.










하면 되는데 왜 안해? 6조 고2 장준혁

제목: 하면 되는데 왜 안해?

6조 고2 장준혁

처음 아는 공부 캠프에 대해 들었던 때는

내가 2학기 중간고사를 망치고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하고 난 후였다. “내가 공부하는 방법이 잘못된 거 같다“,

”공부량이 부족한 것 같다.“

등의 다양한 조언을 듣고 공부해 보았지만

결국 1학년 내신 성적 가지고는 대학을 가지 못할 정도가 되었다.

 

내가 고민하고 있던 찰나 엄마가

아는공부 캠프에 대해 알아보고

내 동의도 없이 이미 결제를 해

참여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나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거기 갔다오면 노트북을 사준다는 말을 듣고 나쁘지 않은 등가교환이라고 생각했다. 다시 생각해 보면 새로운 친구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그렇게 싫어하진 않았던 거 같다.)

 

아는 공부 캠프에 대해 들었을 때

그냥 기숙하면서 자습하는 곳인줄 알았는데,

내가 생각한 시스템과 많이 달라

생전 처음 겪어보는 상황에 적응하기란 쉬운 일은 아니였다.

 

하지만 이왕 돈을 낸 거 아까워서라도

열심히 해보자는 마음가짐을 갖고

아는 공부를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아는 공부 캠프에 와서 평범한 학생이라면

시도해보지도 못할 14시간 공부를

1달 동안 반강제적으로 할 수 있었다.

 

그리고 14시간 동안 정말 많은 분량의

진도를 나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고,

평소라면 14시간 동안 게임을 했어야 하는 내가

핸드폰, 컴퓨터를 압수당해 사용하지 못하게 돼서 지

나친 시간 낭비와 잡생각 없이 공부에 집중을 할 수 있다.

 

전국에서 모인 다양한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다른 친구들의 공부 방법도 들을 수 있었고,

스스로 동기부여하는 방법도 찾을 수 있었다.

 

처음에 14시간 동안 앉아 있어본 적도 없고 내가

좋아하는 게임도 12시간 동안 해본 것이 전부이기 때문에,

처음 3일 동안엔 허리가 아파 잠도 잘 못 잤었고,

30분 계획표를 쓰면서 30분마다 내가 해야 할

공부량을 정하는 것이 익숙치 않았다.

 

하지만 1주가 지나니 선생님께서 시간을 직접 알려주시지 않아도

30분마다 내가 공부할 수 있는 양과 공부할 양을

스스로 알 수 있게 되었다.

여기서는 주변에 있는 친구들을 둘러볼 때마다

다들 공부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고 동기부여를 받아

나도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다.

나는 원래 시간에 상관없이

내가 해야 할 것들을 정리하는 타입인데,

내 계획을 본 학원,담임 선생님들 모두 나에게

”이거 오늘 안에 다 할 수 있어?“라는 질문을 하셨다.

 

그때마다 내가 계획을 짤 때 시간을 고려하지 않고

계획을 짠다는 것을 알았지만,

18년을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에 이 습관을 고칠 수는 없었다.


그런데 여기서 30분 계획표를 쓰면서

내가 지금까지 짜왔던 계획들이

절대 하루 안에 다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시간을 고려하면서 계획을 짜야겠다고 생각했다.

 

 

예쁘고 잘생기고 실력도 좋으신 멘토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내가 부족한 부분과 공부를 하면서

의문이 생겼던 부분에 대해 답을 찾을 수 있었다.

 

특히 저녁 때 하는 1;1 상담에서

내가 하고 싶은 질문을 다 할 수 있게 해주셨던

민우 쌤께 감사했다.

 

여기서는 잠-공부-밥 이외에는

다른 것을 할 수 없도록 제한되고,

핸드폰도 없어서 짬이 나는 시간에 운동을 했다.

덕분에 몸도 좋아지고, 체력도 키울 수 있었다.

 

만약 캠프에 오지 않았다면

학원을 다닌다 = 공부를 한다. 라는 착각에 빠져 앞

으로 있을 고2, 고3 때 있을 시험에 대비하지 못하고

의미 없는 시간을 보내다가

내가 진학하고 싶은 학과 근처도 가지 못하고

재수를 하거나, 다른 길을 선택해야 했을 것이다.

 

그리고 2학년이 되고 시험기간이 됐을 때

이미 진도를 한 번 나간 친구들과의 격차를 따라잡지 못하고

고1 때 했던 잘못을 반복했을 것이다.

 

고1 때 내 친한 친구들이 좋은 성적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스스로 나한테 화가 났다. 하지만 이런 마음가짐은

12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자기 합리화로 바뀌었고,

결국 내가 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지 못했다.

 

아는 공부 캠프에 와서 하루에

1시간씩 진행하는 멘토 특강에서

 

SKY, 의대 선생님들의 특강을 듣고

”아.. 저렇게 해야 내가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구나...“라고

생각하고 내가 완전히 바뀔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1년만 더 빨리 이 캠프에 참여해 이걸 깨달았다면,

내신을 포기하지 않아도 되었을 텐데 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만큼 이 캠프에서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14시간 동안 공부를 하면서 내가 가장 많이 들었던 생각은

‘하면 된다’는 것이였다.

지금까지 나는 스스로 안될 거라는 생각에

많은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해보지도 않고 포기했다.

 

만약 이 캠프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평생 동안 깨달지 못했을 것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

이제는 기회가 주어지면 놓치지 않고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능력을 키울 것이다.

 

이번 겨울방학이 내 인생에 변환점이 되어

내가 가고 싶었던 의예과에 꼭 진학하고 싶다.

당장의 계획은 겨울 방학에 매일 5시간 동안 공부를 하는 것이고,

고2 첫 중간고사에서 남에게 자신 있게

내 성적을 말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남은 이틀 동안 최선을 다해

열심히 공부하고 이 캠프가 끝났을 때도

이러한 마음가짐이 유지되도록 해야겠다.

 

gidoo06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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