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함 보고 가소. 윤민수 원장님은 사이비 교주?? -6조 고2 장진혁-

아는 공부 캠프를 간다는 말에
첫 번째로는 내가 기숙학원을 간다는 것이 놀라웠고,
두 번째는 14시간 공부를 한다는 것이 놀라웠다.
과연 내가 14시간 동안 공부만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가득했고
여기에 보낸 엄마가 원망스러웠다.
캠프 1일차 6시에 일어나 비몽사몽한 얼굴로 준비하고
강당에 앉아 ”30분 계획표 쓰세요“ 라는 말에
하.. 28일 남았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원장님께서 3일만 버티라는 말을 듣고
한 번 해봐? 라고 속으로 다짐을 했다.
처음으로 14시간 공부를 해보니 엉덩이엔 땀이 가득했고
시간은 왜이리 안 가는지도 궁금했다.
하지만 하루, 이틀, 삼일이 지나고서야
원장님께서 왜 3일만 버텨라는지 알게되었다.
내가 정말 할 수 있다니 믿겨지지 않았다.
아는 공부의 특징?이 있는데 바로 30분 계획표이다.
30분 계획표를 쓰면서 오늘 한 내용이 한눈에 들어왔고 30분 마다 계획표를 작성하니 내가 딴 짓을 못하게 도와주는 역할이 된 것 같았다.
”아는 공부하세요“
원장님과의 첫 만남은 원장님께서 매우 비장한 얼굴로 나타나
우리를 반겨 주셨다. 원장님께서 항상 앞에 나오셔서
아는 공부를 하라는 말씀과
전생에 사이비 교주가 아니였을까? 라고 생각이 들만큼
말을 잘하시는 모습,

누군가 ‘원장님이 하는 말이 안좋은 말씀이니 듣지마세요’라고 해도 내겐 어느새 좋은 말씀으로 들렸고
원장님이 하시는 말씀마다 내 가슴에 와 닿았다.
(윤민수 원장님은 교주가 맞는 듯)
여기에 특별한게 있나? 라고 하면 사실 별거 없다.
굳이 특별한 것이 있다면 나를 감시(?)하시는 쌤들,
30분 계획표 가 있겠지만 정말 특별한 것 없고 그냥 공부하는 것이다.
옆에서 지켜봐주신 6조 담임 선생님 덕에
내가 모르고 있던 것들을 하나하나 자세히 알려주시고
담임 선생님 말고도 옆에서 도와주신 다른 쌤들 덕분에
내가 여기까지 오지 않았나 싶다.
여기 오면서 14시간 동안
앉아 있을 수 있는 힘을 길렀고
집중력 등을 기른 것 같다.

또한 내가 집중을 못하거나
아침 혹은 저녁쯤에 피곤해 질 때면
옆에서 선생님들이 깨워 주셔서
14시간을 허투루 보낼 수 없도록 도와주신 것이 좋았다.
또한 여기 와서 폰 생각이 별로 들진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더욱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동기가 되었다.
캠프 3주차 때 삼국지라는 것을 하면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에 재학 중인 혹은 출신이신 쌤들이 나와서
서로의 학교를 자랑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여기서 난 원래 sky 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진 않았지만
삼국지를 통하여 고려대에 가고 싶다는 목표가 생겨났다.
easyred1492@gmail.com
제목: 함 보고 가소. 윤민수 원장님은 사이비 교주?? -6조 고2 장진혁-
아는 공부 캠프를 간다는 말에
첫 번째로는 내가 기숙학원을 간다는 것이 놀라웠고,
두 번째는 14시간 공부를 한다는 것이 놀라웠다.
과연 내가 14시간 동안 공부만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가득했고
여기에 보낸 엄마가 원망스러웠다.
캠프 1일차 6시에 일어나 비몽사몽한 얼굴로 준비하고
강당에 앉아 ”30분 계획표 쓰세요“ 라는 말에
하.. 28일 남았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원장님께서 3일만 버티라는 말을 듣고
한 번 해봐? 라고 속으로 다짐을 했다.
처음으로 14시간 공부를 해보니 엉덩이엔 땀이 가득했고
시간은 왜이리 안 가는지도 궁금했다.
하지만 하루, 이틀, 삼일이 지나고서야
원장님께서 왜 3일만 버텨라는지 알게되었다.
내가 정말 할 수 있다니 믿겨지지 않았다.
아는 공부의 특징?이 있는데 바로 30분 계획표이다.
30분 계획표를 쓰면서 오늘 한 내용이 한눈에 들어왔고 30분 마다 계획표를 작성하니 내가 딴 짓을 못하게 도와주는 역할이 된 것 같았다.
”아는 공부하세요“
원장님과의 첫 만남은 원장님께서 매우 비장한 얼굴로 나타나
우리를 반겨 주셨다. 원장님께서 항상 앞에 나오셔서
아는 공부를 하라는 말씀과
전생에 사이비 교주가 아니였을까? 라고 생각이 들만큼
말을 잘하시는 모습,
누군가 ‘원장님이 하는 말이 안좋은 말씀이니 듣지마세요’라고 해도 내겐 어느새 좋은 말씀으로 들렸고
원장님이 하시는 말씀마다 내 가슴에 와 닿았다.
(윤민수 원장님은 교주가 맞는 듯)
여기에 특별한게 있나? 라고 하면 사실 별거 없다.
굳이 특별한 것이 있다면 나를 감시(?)하시는 쌤들,
30분 계획표 가 있겠지만 정말 특별한 것 없고 그냥 공부하는 것이다.
옆에서 지켜봐주신 6조 담임 선생님 덕에
내가 모르고 있던 것들을 하나하나 자세히 알려주시고
담임 선생님 말고도 옆에서 도와주신 다른 쌤들 덕분에
내가 여기까지 오지 않았나 싶다.
여기 오면서 14시간 동안
앉아 있을 수 있는 힘을 길렀고
집중력 등을 기른 것 같다.
또한 내가 집중을 못하거나
아침 혹은 저녁쯤에 피곤해 질 때면
옆에서 선생님들이 깨워 주셔서
14시간을 허투루 보낼 수 없도록 도와주신 것이 좋았다.
또한 여기 와서 폰 생각이 별로 들진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더욱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동기가 되었다.
캠프 3주차 때 삼국지라는 것을 하면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에 재학 중인 혹은 출신이신 쌤들이 나와서
서로의 학교를 자랑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여기서 난 원래 sky 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진 않았지만
삼국지를 통하여 고려대에 가고 싶다는 목표가 생겨났다.
easyred149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