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야 한다” - 중3 양윤동

윤시온
2022-04-01
조회수 642

제목: “알아야 한다” - 중3 양윤동

나는 이 캠프를 진짜 하기 싫었다. 

같이 하려 했던 친구는 가기 싫다 해서 캠프를 취소했지만 

나는 그러지 못해서 캠프를 하러 왔다.

그래서 오기 전 날에 하고 싶은 짓 다 하려 했지만 

계속 걱정이 되어서 미칠 것 같았다.


나는 공부를 열심히 많이 하지도 않았고 

시험 전 1주일에만 조금 하는 정도여서 

여기 와서 첫 날에 정신이 나가는 줄 알았다. 

그리고 공부 집중을 집에서 시험 공부할 때도 

30분을 넘긴 적이 없었다. 


그런 내가 14시간 공부하는 캠프에 왔다.

첫 날에 원장님께서 3일만 버티면 

14시간 공부하는 것이 쉬워진다고 말하시는 데 

이해가 안 갔다. 


나는 3일 지나도 여전히 적응이 힘들었지만 

1주일이 지나고 14시간 공부가 쉽다고 느껴졌다. 

2주,  3주는 되게 빨리 간다. 


원장님이 항상 강조하시는 근성이 생겨서 그런 것 같다.


아는공부 캠프에서는 30분계획표를 사용하여 

30분마다 계획을 작성하여 공부한다.

30분계획표에서 30분 내에 내가 할 일을 적는데 

그걸 다 끝내려고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 


다른 생각을 하다가 다시 

30분 계획표 작성하는 시간이 다가오면 

집중을 다시 할 수 있게 된다. 


카리스마있는 윤민수 원장님은 

학생들을 강력하게 통제하기 위해서 

앞에 계신다. 그리고 14시간동안 계속 서 있으신다. 

학생들이 졸거나 넋을 놓고 공부하는데 힘들어 하면 

갑자기 좋은 말씀을 해 주신다. 


모든 말씀은 

“근성을 가지고 공부 해야 한다” 

또는 “아는공부해라”라는 2가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렇지만 그 말씀을 듣고 나면 다시 공부에 집중하게 된다. 


여기 멘토 선생님들은 다 뛰어나신 분들인 것 같다. 

모르는 질문을 하면 잘 알려주신다. 

멘토 특강을 듣고 나도 열심히 할 수 있게 된다. 

다수의 선생님들이 중학생 때 공부를 하지 않다가 

고등학교 넘어갈 때 겨울방학에 열심히 해서 

역전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공부만 잘하시는 것이 아니라 

알려주시는 것도 잘하셔서 이해가 잘 된다.

아는 공부 캠프는 좋은 캠프이다. 


14시간을 통한 공부로 양도 양이지만 공부의 질도 좋아졌다. 

그리고 무엇보다 

14시간 동안 앉아서 공부할 수 있는 근성을 얻을 수 있다. 

이 캠프에서는 공부를 할 수 밖에 없는 분위기가 마련되어 있다. 

여러 선생님들이 넋을 놓거나 졸지 못하게 관리하시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공부를 하게 된다.

내가 만약에 캠프에 오지 않았더라면 

하루 14시간 공부가 아닌 

14시간 게임 및 유튜브 시청을 했을 것이다.

그리고 학원에서 내준 숙제만 하면서 

공부를 했다는 착각을 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놀면서 방학이라는 중요한 기간이 

그냥 날라갔을 것이다. 


그렇지만 여기에 와서 선생님들 덕분에 

공부를 잘 할 수 있게 되었다.


나는 아는공부를 이때까지 하지 않고 대충해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얻었지만, 

아는공부캠프 이후 원장님께 배운 근성으로 

아는 공부해서  이번 시험에서 반드시 

평균 올100을 맞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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