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나 자신과 화해할 수 있는 곳
5조 중2 이하윤

아는공부 캠프에는 작년 여름에도 왔었다.
그때는 캠프의 이름이 팡스카이였는데 윤민수 원장님께서
이 아는공부캠프로 이름을 바꾸셨다는 소식을 듣고 팡스카이 캠프가 아닌
아는공부 캠프에 오게 되었다.
캠프에 이미 와봤었는데 왜 굳이 돈을 들여
캠프에 다시 왔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나와 같이 이 캠프에 다시 온 친구들은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있을 것이다.
캠프에서 만든 14시간 30분 동안 공부하는 습관.
캠프에서 지낼 때는 아무렇지 않게 느껴지고
나가서도 공부를 안 하면 오히려 어색하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이 습관은 순식간에 무너져버린다.
하루만에 무너지는 것도 아니고 정말 몇시간 만에 연기처럼 사라진다.
그래서 이 캠프에 다시 오기 전까지는 늘 죄책감에 시달리며 살았었다.
14시간 30분을 공부했던 기억이 정말 나의 기억이 맞는가 싶기도 했다.
사실 여름캠프에서 퇴소한 지 일주일만에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인지 이번 겨울 캠프는 나에게
조금 더 의미 있게 다가왔던 것 같다.
처음 왔을 때는 캠프의 공부 환경도,
시설도 많이 바뀌어 있어서 많이 당황했었다.
팡 스카이 특유의 열정적인 분위기와 공부가
잘 되지 않을 수가 없는 분위기 또한 바뀌어 있으면
어떡하지 하고 걱정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 걱정은 캠프 첫날 공부를
시작하면서부터 바로 사라졌다.
지난 캠프에서도 공부를 할 수 있는
면학 분위기가 너무 완벽하게 조성되어 있었어서
오히려 집에 돌아갔을 때 그 습관이 유지되지 못하고
환경 탓만 하게 되였었다.
그런데 이번 아는공부 캠프는 딱 적당한 규모의 공간에서
집과 다를 게 없는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어서
캠프를 마치고 돌아가도 습관을 유지시킬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캠프는 그냥 윤민수 원장님께서 엄격한 카리스마로
학생들을 장악해서 면학분위기를 조성해주시기 때문에
걱정할 것은 전혀 없다.
아, 그리고 이건 다른 이야기인데 윤민수 원장님께서
이번에 유머감각을 만들어 오신 것 같다.
저번 캠프 때는 든든하고 카리스마 있는 분으로 느껴졌었다면
이번 캠프에서는 재치와 리더십까지
모두 갖추고 계신 원장님으로 느껴져서
학생들에게 조금 더 친근한 원장님의 이미지로 다가오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저번 캠프에서 보다
학생들에게 인기가 더 많아 지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자, 다시 본론으로 넘어와서, 이 캠프에서는
14시간30분을 공부할 수 있는 능력과 근성을 기를 수 있지만
무엇보다 제목에서 말한 듯이 진정한 나 자신과 화해할 수 있다.
14시간 30분 동안 의자에 앉아 남들처럼 문제를 풀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과거에 자신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을 것이다.
( 딴 생각이긴 하지만 이 또한 적당히 하면 동기부여에 도움이 될 때가 있다. 물론 5분을 넘어가면 끊임없이 이어지기 때문에 5분 정도로 끝내야 한다… )
나는 도대체 왜 공부를 안하고 살았을까?
나도 할 수 있었는데 왜 하지 않았지? 라는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 보면 그 생각의 끝에서는 오랫동안 나를 기다리고 있었던,
진정한 자기 자신과 마주하게 된다.
지금 현재의 행복을 위해 외면하고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
끊임없이 짓눌러 왔던 진짜 나.
그런 나와 이야기를 해보다 보면 내가 지금까지
얼마나 시간을 허비하며 살았는지 깨닫게 된다.
내 안에서 빛나고 있었던 가능성을 묻어두려 하고
가슴 속에 있는 열정의 불에 물을 뿌리며 살아왔던 나.
이 캠프는 내 안의 열정의 불씨를 다시 살려주고
기름을 부어주는 역할을 해주지 않았을까?
자신의 인생의 전환점을 찾고 진정하게 나 자신을 위해
살아갈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캠프인 것 같다.
나는 이 캠프를 다른 사람들에게 절대 알려주고 싶지 않지만
(와보면 정말 자기만 알고 싶어 질 것이다. )
꼭 추천해야 한다면 이 캠프의 장점 3가지를 알려주며 추천하고 싶다.
첫번째는 늘 친절하게 공부를 알려주시는 멘토 선생님들,
두번째는 지칠 때마다 힘이 되어 주시는 윤민수 원장 선생님,
세번째는 제목에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진정한 나 자신과 화해할 수 있다는 점.
이 3가지 말고도 친구들과 함께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기숙사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점,
인간관계에서도 큰 교훈을 얻을 수 있다는 점 등이 있다.
만약 자신의 인생을 물 흘러가듯이 두고 싶지 않거나
방학동안 게임과 미디어를 위해서가 아닌 진짜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학생들은 꼭
이 캠프에 참여했으면 좋겠다.

- 귀엽고 예쁘시고 착하신 토끼상 우리 5조 담임선생님 주영 선생님,
여기서 인기 제일 많으실 것 같은 부담임선생님 동하 선생님,
공부도 잘하시는데 예쁘시기까지 하신 동양 미인 승연 선생님,
예쁘고 재미있으시고 매력적이신 지수 선생님, 민채 선생님,
영어 천재, 얼굴 천재 원일 선생님 그리고 모든 선생님들과 윤민수 원장님 까지 너무 감사했습니다 : ) 잊지 못할거에요ㅠㅜ –
캠프 소울 메이트 손율, 넘 귀여운 주하랑 지민이, 넘 멋있는 아영이 옷 잘입는 언니, 이쁜언니, 춤 잘추고 재미있는 언니, 하버드 언니, 귀여운 언니, 성악하는 언니…. 함께해서 너무 즐거웠어 : )
이메일 - Juliana3568@gmail.com
진정한 나 자신과 화해할 수 있는 곳
5조 중2 이하윤
아는공부 캠프에는 작년 여름에도 왔었다.
그때는 캠프의 이름이 팡스카이였는데 윤민수 원장님께서
이 아는공부캠프로 이름을 바꾸셨다는 소식을 듣고 팡스카이 캠프가 아닌
아는공부 캠프에 오게 되었다.
캠프에 이미 와봤었는데 왜 굳이 돈을 들여
캠프에 다시 왔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나와 같이 이 캠프에 다시 온 친구들은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있을 것이다.
캠프에서 만든 14시간 30분 동안 공부하는 습관.
캠프에서 지낼 때는 아무렇지 않게 느껴지고
나가서도 공부를 안 하면 오히려 어색하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이 습관은 순식간에 무너져버린다.
하루만에 무너지는 것도 아니고 정말 몇시간 만에 연기처럼 사라진다.
그래서 이 캠프에 다시 오기 전까지는 늘 죄책감에 시달리며 살았었다.
14시간 30분을 공부했던 기억이 정말 나의 기억이 맞는가 싶기도 했다.
사실 여름캠프에서 퇴소한 지 일주일만에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인지 이번 겨울 캠프는 나에게
조금 더 의미 있게 다가왔던 것 같다.
처음 왔을 때는 캠프의 공부 환경도,
시설도 많이 바뀌어 있어서 많이 당황했었다.
팡 스카이 특유의 열정적인 분위기와 공부가
잘 되지 않을 수가 없는 분위기 또한 바뀌어 있으면
어떡하지 하고 걱정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 걱정은 캠프 첫날 공부를
시작하면서부터 바로 사라졌다.
지난 캠프에서도 공부를 할 수 있는
면학 분위기가 너무 완벽하게 조성되어 있었어서
오히려 집에 돌아갔을 때 그 습관이 유지되지 못하고
환경 탓만 하게 되였었다.
그런데 이번 아는공부 캠프는 딱 적당한 규모의 공간에서
집과 다를 게 없는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어서
캠프를 마치고 돌아가도 습관을 유지시킬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캠프는 그냥 윤민수 원장님께서 엄격한 카리스마로
학생들을 장악해서 면학분위기를 조성해주시기 때문에
걱정할 것은 전혀 없다.
아, 그리고 이건 다른 이야기인데 윤민수 원장님께서
이번에 유머감각을 만들어 오신 것 같다.
저번 캠프 때는 든든하고 카리스마 있는 분으로 느껴졌었다면
이번 캠프에서는 재치와 리더십까지
모두 갖추고 계신 원장님으로 느껴져서
학생들에게 조금 더 친근한 원장님의 이미지로 다가오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저번 캠프에서 보다
학생들에게 인기가 더 많아 지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자, 다시 본론으로 넘어와서, 이 캠프에서는
14시간30분을 공부할 수 있는 능력과 근성을 기를 수 있지만
무엇보다 제목에서 말한 듯이 진정한 나 자신과 화해할 수 있다.
14시간 30분 동안 의자에 앉아 남들처럼 문제를 풀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과거에 자신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을 것이다.
( 딴 생각이긴 하지만 이 또한 적당히 하면 동기부여에 도움이 될 때가 있다. 물론 5분을 넘어가면 끊임없이 이어지기 때문에 5분 정도로 끝내야 한다… )
나는 도대체 왜 공부를 안하고 살았을까?
나도 할 수 있었는데 왜 하지 않았지? 라는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 보면 그 생각의 끝에서는 오랫동안 나를 기다리고 있었던,
진정한 자기 자신과 마주하게 된다.
지금 현재의 행복을 위해 외면하고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
끊임없이 짓눌러 왔던 진짜 나.
그런 나와 이야기를 해보다 보면 내가 지금까지
얼마나 시간을 허비하며 살았는지 깨닫게 된다.
내 안에서 빛나고 있었던 가능성을 묻어두려 하고
가슴 속에 있는 열정의 불에 물을 뿌리며 살아왔던 나.
이 캠프는 내 안의 열정의 불씨를 다시 살려주고
기름을 부어주는 역할을 해주지 않았을까?
자신의 인생의 전환점을 찾고 진정하게 나 자신을 위해
살아갈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캠프인 것 같다.
나는 이 캠프를 다른 사람들에게 절대 알려주고 싶지 않지만
(와보면 정말 자기만 알고 싶어 질 것이다. )
꼭 추천해야 한다면 이 캠프의 장점 3가지를 알려주며 추천하고 싶다.
첫번째는 늘 친절하게 공부를 알려주시는 멘토 선생님들,
두번째는 지칠 때마다 힘이 되어 주시는 윤민수 원장 선생님,
세번째는 제목에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진정한 나 자신과 화해할 수 있다는 점.
이 3가지 말고도 친구들과 함께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기숙사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점,
인간관계에서도 큰 교훈을 얻을 수 있다는 점 등이 있다.
만약 자신의 인생을 물 흘러가듯이 두고 싶지 않거나
방학동안 게임과 미디어를 위해서가 아닌 진짜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학생들은 꼭
이 캠프에 참여했으면 좋겠다.
- 귀엽고 예쁘시고 착하신 토끼상 우리 5조 담임선생님 주영 선생님,
여기서 인기 제일 많으실 것 같은 부담임선생님 동하 선생님,
공부도 잘하시는데 예쁘시기까지 하신 동양 미인 승연 선생님,
예쁘고 재미있으시고 매력적이신 지수 선생님, 민채 선생님,
영어 천재, 얼굴 천재 원일 선생님 그리고 모든 선생님들과 윤민수 원장님 까지 너무 감사했습니다 : ) 잊지 못할거에요ㅠㅜ –
캠프 소울 메이트 손율, 넘 귀여운 주하랑 지민이, 넘 멋있는 아영이 옷 잘입는 언니, 이쁜언니, 춤 잘추고 재미있는 언니, 하버드 언니, 귀여운 언니, 성악하는 언니…. 함께해서 너무 즐거웠어 : )
이메일 - Juliana356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