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달라진 순간, 학생들의 생생한 후기 

2022 여름캠프 학생후기

300만원으로 ‘S.K.Y.’ 합격 통지서 받으시겠어요? - 19조 중2 조유정

어렸을 때부터 기숙사가 있는 곳에서 공부하는 것이 나의 꿈이었다.

‘그래서 기숙학교인 국제고에 가볼까?‘ 생각을 해보기도 하였다.

하지만 저번 중간 점수를 보고

국제고는 안 될 것 같다고 생각을 했다.

그렇게 대학교에서 기숙 생활하는 것으로 내 목표를 바꾸었다.

그런데 방학 동안 기숙 생활을 하면서

공부를 시키는 곳이 있다는 것이다!!


이번 중간 점수를 보고 실망했던 나는

점수도 올리고 하고 싶었던 기숙 생활도 하는

아는 공부 캠프에 혹해서 엄마한테 보내 달라고 하였다.

주변에서는 자기 주도 학습이

나한테 지금 필요한 공부가 아니라며 반대를 하였지만

이렇게 14시간 동안 공부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서

주변 의견을 무시한 채 캠프에 왔다. 

솔직히 오자마자 공부시키는 점에서 놀랐다.

어느 정도는 예상했지만 이건 아니었다.

그렇게 맛보기로 3시간을 공부하고

다음날부터는 14시간 30분 동안 공부를 하였다.

공부하는 것에서는 별 문제가 없었다.

항상 헬퍼 선생님들이 돌아다니시고

모르는 문제를 물어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면 시간이 너무 안 간다는 것이다.

실질적으로는 이틀이 지났지만 나는 이미 3주가 끝났다.

‘나는 집에 가야 하는데 왜 여기 있지?’

이런 생각을 참 많이 했다.

시간이 너무 안 가는 와중에

윤민수 원장님은 3일만 참으면 점차 시간이 금방 갈 거라며

자신을 믿으라고 했다. 

솔직히 이틀이 3주처럼 느껴지는 사람한테는

당연히 원장님이 거짓말을 하시고 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1주일이 지나고 2주차 때는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놀랐다.

다들 방학식을 하고 나서 자고 일어났는데

방학이 끝난 것 같은 기분을 느껴보았을 것이다. 

딱 그 느낌이었다. 

그러곤 생각했다.

‘윤민수 원장님께서 사실을 말하셨구나’ 

시간이 빨리 갈 거라는 말 말고도

윤민수 원장님께서 항상 하시는 말씀이 있다.

“아는 공부를 해라. 아는 공부를 하면 공부를 잘 하게 될 것이다.”

첫 날에는 ‘그렇지 알아야지 공부를 하지’ 이러고 지나갔다.

그런데 항상 아침마다 아는 공부 이야기를 하시니까

여기가 공부 캠픈지 사이비 집단인지 혼란에 빠지게 되었다.

사람이 계속 말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그랬나?

캠프에 있는 시간이 지나면서

아는 공부가 무엇인지 조금은 감을 잡은거 같았다.

문제 정답률도 올라갔다.


여기서 사람들이 아는 공부가 무엇이냐고 물을 수 있다.

원장님께서 그러셨다.

“아는 공부가 뭔지 나도 정확하게는 모른다.

그건 너네가 찾아가는 것이다. 

아는 공부가 무엇인지 알게 되면 공부를 잘 하게 될 것이다.

이 캠프에 와서 진도를 빼려고 조급해 하지 말아라.

아는 공부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면 이번 캠프는 성공적인 것이다.“


이 캠프의 가장 큰 장점은

S.K.Y. 멘토분들의 특강 시간이 있다는 것이다.

멘토 특강을 들으면서 어떻게 공부를 할지 감을 잡았고

고려대에 가겠다는 목표가 생겼다.

또 멘토분 중 한 분은 공부 할 때는 몰랐는데

생각해보면 아는 공부를 해서 대학을 잘 갔다는 말을 해주셨다.

그로 인해 아는 공부의 신뢰가 깊어졌다.

만약 아는 공부 캠프에 오지 않았더라면

내가 14시간 공부를 할 수 있는지도 모르고

‘나는 공부를 못 한다. 아무것도 못 하는 사람이다’

라는 생각을 계속 해서 했을 것이다.

아니면 숙제에 치여서 미래의 중요성을 알지 못 했을 것이다. 

아는공부캠프에서 공부하는 법, 태도

나의 잠재력, 인내심 등을 알고 아는 공부의 감을 잡아

집에 돌아가 꾸준히 공부하면 충분히 S.K.Y 를 갈 수 있다고

윤민수 원장님께서 말씀하셨다.


원장님께서는 실제 사례들로 전교 꼴지 급으로 공부를 하던 학생이

여기 와서 전교 1등을 하고 의대에 간 이야기 등

많은 가능성이 있다는 말씀을 들려주셔서

스스로 동기부여가 되고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신다.


또 공부를 못 할 것 같다고 생각을 하고 절망 하고 있을 때

할 수 있다며 헬퍼와 1:1 선생님들이 응원해주셔서

다시 펜을 잡고 일어서게 해주신다.

공부 할 때 집에서도 해보고 도서관도 가보고

스터디카페도 가보았지만, 공부 하는 환경 중에는

아는 공부 캠프가 최고인거 같다.

조용해서 집중도 잘 되고 옆에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

그리고 모르는 문제를 알려주시는 선생님들이 계시기 때문이다.


아는공부 캠프가 장래를 방황하던 나에게

방향을 가리켜 주는 중요한 표지판 역할을 해준 것 같다.

300만원을 들여서라도 아는공부 캠프에 와서

어떻게 공부 할 지 감만 잡는다면

미래에 S.K.Y. 대학을 충분히 갈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아는 공부에서 공부하는건 좋지만 기숙사에서 뛰쳐나가고 싶을 때가 많은데

참으면 괜찮아지니까 한 번 시도 해보면 좋을 것 같다!)


이메일 : yjhappyev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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