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선생님이 기숙학원을 추천해 주셔서 찾아보다가
이 캠프에 들어오게 되었다.
그래서 기말고사만 끝내고 이제 진짜 공부만 하자는 생각으로
아빠 차에 타고 오게 되었다.
이곳에 들어올 때 이렇게까지 시설이 좋은지는 몰랐다.
겉으로 보기에는 생각보다 허름하고
입구에 있는 축구장이 풀밭으로 방치된 장면을 보면
그 누구나 이렇게 생각했을 거다.
마치 부도난 건설현장을 보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안내를 받아 안으로 들어가보니까
생각 보다 시설이 괜찮았다.
벽지도 새로 설치한지 얼마 안된 것 같았고
침대들도 원목으로 된 걸 보고
아 비가 와서 축구장만 저렇게 됬던거구나 하고 생각했다.
다만 불편했던건 처음 숙소에 들어가자마자
운영팀 선생님들이 군기를 잡는다는 것?
저녁을 먹고 강당에 들어가자마자
갑자기 삼계표 작성법을 알려주신다면서
파란 조끼를 입으신 선생님께서 마이크를 잡고 설명해 주시는데
삼계표는 사실 30분 계획표의 줄임말 이었다.
기말고사때 당일치기로 공부하느라
스터디 카페에서 새벽 5시에 나오면서
타이머에 14시간이 찍혀있었던 것 외에는
14시간이상 공부를 한번도 해본 적이 없었다.
아는 공부캠프를 직접 겪으면서 느낀 건
’아 진짜 14시간동안 공부를 할 수 있구나’였다.
비록 아는 공부를 많이 해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경험해봤다는 사실에 너무 만족하고 있다.
30분 계획표의 제일 큰 장점은
이번 계획을 완수하지 못했더라도
다음 계획으로 지정하기가 매우 쉽다는 것이다.
우리의 집중력에는 당연히 한계가 있는데
무조건 1시간에서 2,3시간으로 된 계획표를 작성하고
시행하라는 건 당연히 무리수이다.
근데 30분 계획표는 졸거나, 딴 생각을 해 시간을 날리더라도
몇 분 후에 선생님께서 ‘마이크로 30분계획표 작성하세요.’
하고 말씀해 주신다.
따라서 절대 몇 시간을 날릴 걱정이 없어 너무 좋았다.
그리고 계획을 세울 때에도
내가 이정도를 할 수 있는지 없는지 모르면
간편하게 도전해보면 되기 때문에 진짜 부담이 줄어든다.
윤민수 원장님은 우리가 공부하다가 너무 졸거나
딴짓을 한다 싶으면 마이크를 잡고서 여러 썰들을 풀어주신다.
또한 언제나 아는공부 하세요 하고 막타를 치신다.
애들이 며칠동안은 잠잠하다가 1주일쯤 지나면
‘그래서 뭐다? 아는공부 해야한다.’
라며 장난치는 애들을 손쉽게 볼 수 있다.
원장님께서는 보통 고등부 교실에 계신데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절대 앉아있지 않으신다.
(그리고 강당 단상위에 올라가보면 알겠지만 우리가 졸고 인강듣는다고 하고 다른거 하는지 다 보인다.)
정보석 원장님은 볼 기회가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은데, 볼 때마다 밝게 웃으며 인사해 주신다.
여기 오시는 멘토 선생님들은
대부분 SKY, 치대,의대,한의대이시고
이런 대학들이 아니더라도 서울 10위권 대학에 높은 과이시다.
멘토 선생님들은 우리가 모르는 게 있다면 알려주시고
인사하면 웃으며 인사해주시고 친해지면 장난도 쳐주시고 매우 재밌다.
그리고 선생님들께 과목별 공부법 같은 것을 물어보면
우리가 시도해보지도 않은 수많은 공부법들을 전수해주시는데
나 같은 경우에도 여러 문제집을 추천받고 현재 풀고 있는 중이다.
아는공부캠프의 제일 큰 장점은
기숙으로 우리의 몸 컨디션을 일정하게 유지 시켜준다는 점이다.
밖에서는 학원이 끝나고 숙제를 다하자마자
새벽에도 자전거를 타러 나가곤 했다.
여기에서는 단체 생활로 우리의 생활 습관들을 개선하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핸드폰과 단절되기에 처음 2~3일동안은 많이 괴롭지만
이제는 핸드폰 패턴도 생각이 잘 안난다.
만약 캠프에 오지 않았다면
12시나, 2시쯤에 겨우 깨어나서 학원에 가고,
밤 10시부터는 유튜브를 보고, 인스타그램을 하며 지냈을 것이다.
여기에 와서 공부를 하게 되어 다행이다.
나는 토공 온라인 학습관리를 받으며
하루 5시간 이상 공부해
우리 학교 전교 1등을 할 것이다.
또한 내가 희망하고 있는 의대에 진학해 피부과를 전공할 것이다.
지금은 그저 만연한 꿈에 불과하지만
이 캠프를 통해 알게 되었다.
‘아 나도 할 수 있겠구나, 나도 가능성이 있구나, 하면 된다.’
이제 나가서도 미래의 나를 위해 후회없이 공부해봐야겠다.
fuccvcv@gmail.com(자주 확인은 안해요.)
담임선생님이 기숙학원을 추천해 주셔서 찾아보다가
이 캠프에 들어오게 되었다.
그래서 기말고사만 끝내고 이제 진짜 공부만 하자는 생각으로
아빠 차에 타고 오게 되었다.
이곳에 들어올 때 이렇게까지 시설이 좋은지는 몰랐다.
겉으로 보기에는 생각보다 허름하고
입구에 있는 축구장이 풀밭으로 방치된 장면을 보면
그 누구나 이렇게 생각했을 거다.
마치 부도난 건설현장을 보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안내를 받아 안으로 들어가보니까
생각 보다 시설이 괜찮았다.
벽지도 새로 설치한지 얼마 안된 것 같았고
침대들도 원목으로 된 걸 보고
아 비가 와서 축구장만 저렇게 됬던거구나 하고 생각했다.
다만 불편했던건 처음 숙소에 들어가자마자
운영팀 선생님들이 군기를 잡는다는 것?
저녁을 먹고 강당에 들어가자마자
갑자기 삼계표 작성법을 알려주신다면서
파란 조끼를 입으신 선생님께서 마이크를 잡고 설명해 주시는데
삼계표는 사실 30분 계획표의 줄임말 이었다.
기말고사때 당일치기로 공부하느라
스터디 카페에서 새벽 5시에 나오면서
타이머에 14시간이 찍혀있었던 것 외에는
14시간이상 공부를 한번도 해본 적이 없었다.
아는 공부캠프를 직접 겪으면서 느낀 건
’아 진짜 14시간동안 공부를 할 수 있구나’였다.
비록 아는 공부를 많이 해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경험해봤다는 사실에 너무 만족하고 있다.
30분 계획표의 제일 큰 장점은
이번 계획을 완수하지 못했더라도
다음 계획으로 지정하기가 매우 쉽다는 것이다.
우리의 집중력에는 당연히 한계가 있는데
무조건 1시간에서 2,3시간으로 된 계획표를 작성하고
시행하라는 건 당연히 무리수이다.
근데 30분 계획표는 졸거나, 딴 생각을 해 시간을 날리더라도
몇 분 후에 선생님께서 ‘마이크로 30분계획표 작성하세요.’
하고 말씀해 주신다.
따라서 절대 몇 시간을 날릴 걱정이 없어 너무 좋았다.
그리고 계획을 세울 때에도
내가 이정도를 할 수 있는지 없는지 모르면
간편하게 도전해보면 되기 때문에 진짜 부담이 줄어든다.
윤민수 원장님은 우리가 공부하다가 너무 졸거나
딴짓을 한다 싶으면 마이크를 잡고서 여러 썰들을 풀어주신다.
또한 언제나 아는공부 하세요 하고 막타를 치신다.
애들이 며칠동안은 잠잠하다가 1주일쯤 지나면
‘그래서 뭐다? 아는공부 해야한다.’
라며 장난치는 애들을 손쉽게 볼 수 있다.
원장님께서는 보통 고등부 교실에 계신데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절대 앉아있지 않으신다.
(그리고 강당 단상위에 올라가보면 알겠지만 우리가 졸고 인강듣는다고 하고 다른거 하는지 다 보인다.)
정보석 원장님은 볼 기회가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은데, 볼 때마다 밝게 웃으며 인사해 주신다.
여기 오시는 멘토 선생님들은
대부분 SKY, 치대,의대,한의대이시고
이런 대학들이 아니더라도 서울 10위권 대학에 높은 과이시다.
멘토 선생님들은 우리가 모르는 게 있다면 알려주시고
인사하면 웃으며 인사해주시고 친해지면 장난도 쳐주시고 매우 재밌다.
그리고 선생님들께 과목별 공부법 같은 것을 물어보면
우리가 시도해보지도 않은 수많은 공부법들을 전수해주시는데
나 같은 경우에도 여러 문제집을 추천받고 현재 풀고 있는 중이다.
아는공부캠프의 제일 큰 장점은
기숙으로 우리의 몸 컨디션을 일정하게 유지 시켜준다는 점이다.
밖에서는 학원이 끝나고 숙제를 다하자마자
새벽에도 자전거를 타러 나가곤 했다.
여기에서는 단체 생활로 우리의 생활 습관들을 개선하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핸드폰과 단절되기에 처음 2~3일동안은 많이 괴롭지만
이제는 핸드폰 패턴도 생각이 잘 안난다.
만약 캠프에 오지 않았다면
12시나, 2시쯤에 겨우 깨어나서 학원에 가고,
밤 10시부터는 유튜브를 보고, 인스타그램을 하며 지냈을 것이다.
여기에 와서 공부를 하게 되어 다행이다.
나는 토공 온라인 학습관리를 받으며
하루 5시간 이상 공부해
우리 학교 전교 1등을 할 것이다.
또한 내가 희망하고 있는 의대에 진학해 피부과를 전공할 것이다.
지금은 그저 만연한 꿈에 불과하지만
이 캠프를 통해 알게 되었다.
‘아 나도 할 수 있겠구나, 나도 가능성이 있구나, 하면 된다.’
이제 나가서도 미래의 나를 위해 후회없이 공부해봐야겠다.
fuccvcv@gmail.com(자주 확인은 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