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공부 캠프에 온다고 얘기를 듣게된 것은
캠프에 오기 대략 3주전 쯤 이였다.
처음 알게된것은 아버지 컴퓨터 메모장에
캠프 등록과 결제에 대해서 적혀있길래 뭐냐고 여쭤보니깐
일단은 신청해놨고 취소도 가능하다고 하셨었다.
그때는 방학때 정말 놀고싶었고
기말고사가 끝난지 얼마되지않은 시점이였기에
그냥 취소하면 안되냐고했었다.
근데 솔직하게 말하자면
나는 그때 캠프에 오면 부모님의 간섭없이 생활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3주를 지내는 것이기에
조금은 재밌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수련회를 가는 느낌으로 캠프에 가겠다고 동의 했었다.
약 3주가 지나고 대망의 7월24일, 입소일이 왔다.
처음에 캠프장소에 출발할때는
조금이나마 재미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갔던 것 같다.
캠프에 도착을하고, 코로나검사를 마치고 숙소에 처음 들어갔는데,
내가 생각했던 분위기와는 조금 달랐던것같다. 
나는 첫날은 놀 생각에 가득 차있었기에
엄격한 분위기에 긴장이 되기 시작했다.
첫 날은 물도 잘 나오지않았고
점호 때는 많이 혼나기도 해서
갈수록 뭔가 잘못 왔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다음날이 되고 본격적으로
14시간30분 공동체학습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14시간을 어떻게 할지
정말로 막막하고 힘들었다.
시간이 느리게 가는것 같았고
집에 너무나도 가고싶었다.
그러나 3일정도 지나니까 마법처럼 시간이 빨리가기 시작했다.
또한 혼자하면 정말 힘들었을것 같지만
옆에서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더 자극도 되고 덜 힘들었다.
그리고 내가 정말 멍을 잘때리고 집중도 잘 못하는 타입인데
30분마다 삼계표를 작성함으로써
시간을 인지하고 딴생각에 빠져있다가도
다시 공부에 돌아오는 등 집중력에 도움을 많이 받은것같다.
윤민수원장님께서는 우리가 공부를 힘들어하고,
지칠 때마다 따뜻하게, 때론 강력한 카리스마로
동기부여를 해주시고 격려해주셨다.
처음에는 거짓말 같았던 원장님의 말씀들이
공부를 하다보니 이해가 되었다.
졸다가도 원장님의 목소리를 들으면
잠에서 바로 깨어날 수 있었던것 같다.
캠프에 와서 일대일수업선생님, 우리 조 담임선생님,
그리고 학생들을 관리해주시는 운영팀 선생님들을 만나게 되었다.
내가 일대일 수업을 많이 신청했었는데,
다행히도 정말로 좋으신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던 것 같다.
선생님께서는 질문도 잘 받아주셨고 설명도 잘해주셨다.
담임선생님께서는 상담때마다
얘기도 잘 들어주시고 어려운 점이 있으면
해결해 주시려고 노력해주셨다.
운영팀 선생님들은 처음에는 좀 무서운 존재였다.
그러나 지금은 정말로
좋으신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선생님들도 학생들이 숙소나 생활에 불편한 점이 있으면
항상 해결해주시고, 항상 격려해주시는
고마운분들인 것 같다.
내가 캠프에 오지않았더라면
지금쯤 자고있거나 유튜브를 보고 있지않을까
라는 생각이든다.
캠프에 와서 좋은선생님,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좋은 것 같다.
처음에는 정말 도망치고 싶었던 캠프였지만
지금은 막상나간다고 하니깐
조금은 아쉬운 생각도 든다.
퇴소까지 이틀밖에 안남았는데,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하고
나가서도 좋은 결과가 생기면 좋을 것 같다.
나는 캠프 후속 프로그램인 토요공동체도 신청을 했는데,
캠프에 나가서도 이 자세, 이 의지를 잊지 않고,
내가 원하는 목표를 이룰 것이다.
이메일: phillip006@naver.com
아는공부 캠프에 온다고 얘기를 듣게된 것은
캠프에 오기 대략 3주전 쯤 이였다.
처음 알게된것은 아버지 컴퓨터 메모장에
캠프 등록과 결제에 대해서 적혀있길래 뭐냐고 여쭤보니깐
일단은 신청해놨고 취소도 가능하다고 하셨었다.
그때는 방학때 정말 놀고싶었고
기말고사가 끝난지 얼마되지않은 시점이였기에
그냥 취소하면 안되냐고했었다.
근데 솔직하게 말하자면
나는 그때 캠프에 오면 부모님의 간섭없이 생활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3주를 지내는 것이기에
조금은 재밌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수련회를 가는 느낌으로 캠프에 가겠다고 동의 했었다.
약 3주가 지나고 대망의 7월24일, 입소일이 왔다.
처음에 캠프장소에 출발할때는
조금이나마 재미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갔던 것 같다.
캠프에 도착을하고, 코로나검사를 마치고 숙소에 처음 들어갔는데,
내가 생각했던 분위기와는 조금 달랐던것같다.
나는 첫날은 놀 생각에 가득 차있었기에
엄격한 분위기에 긴장이 되기 시작했다.
첫 날은 물도 잘 나오지않았고
점호 때는 많이 혼나기도 해서
갈수록 뭔가 잘못 왔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다음날이 되고 본격적으로
14시간30분 공동체학습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14시간을 어떻게 할지
정말로 막막하고 힘들었다.
시간이 느리게 가는것 같았고
집에 너무나도 가고싶었다.
그러나 3일정도 지나니까 마법처럼 시간이 빨리가기 시작했다.
또한 혼자하면 정말 힘들었을것 같지만
옆에서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더 자극도 되고 덜 힘들었다.
그리고 내가 정말 멍을 잘때리고 집중도 잘 못하는 타입인데
30분마다 삼계표를 작성함으로써
시간을 인지하고 딴생각에 빠져있다가도
다시 공부에 돌아오는 등 집중력에 도움을 많이 받은것같다.
윤민수원장님께서는 우리가 공부를 힘들어하고,
지칠 때마다 따뜻하게, 때론 강력한 카리스마로
동기부여를 해주시고 격려해주셨다.
처음에는 거짓말 같았던 원장님의 말씀들이
공부를 하다보니 이해가 되었다.
졸다가도 원장님의 목소리를 들으면
잠에서 바로 깨어날 수 있었던것 같다.
캠프에 와서 일대일수업선생님, 우리 조 담임선생님,
그리고 학생들을 관리해주시는 운영팀 선생님들을 만나게 되었다.
내가 일대일 수업을 많이 신청했었는데,
다행히도 정말로 좋으신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던 것 같다.
선생님께서는 질문도 잘 받아주셨고 설명도 잘해주셨다.
담임선생님께서는 상담때마다
얘기도 잘 들어주시고 어려운 점이 있으면
해결해 주시려고 노력해주셨다.
운영팀 선생님들은 처음에는 좀 무서운 존재였다.
그러나 지금은 정말로
좋으신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선생님들도 학생들이 숙소나 생활에 불편한 점이 있으면
항상 해결해주시고, 항상 격려해주시는
고마운분들인 것 같다.
내가 캠프에 오지않았더라면
지금쯤 자고있거나 유튜브를 보고 있지않을까
라는 생각이든다.
캠프에 와서 좋은선생님,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좋은 것 같다.
처음에는 정말 도망치고 싶었던 캠프였지만
지금은 막상나간다고 하니깐
조금은 아쉬운 생각도 든다.
퇴소까지 이틀밖에 안남았는데,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하고
나가서도 좋은 결과가 생기면 좋을 것 같다.
나는 캠프 후속 프로그램인 토요공동체도 신청을 했는데,
캠프에 나가서도 이 자세, 이 의지를 잊지 않고,
내가 원하는 목표를 이룰 것이다.
이메일: phillip00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