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달라진 순간, 학생들의 생생한 후기 

2022 여름캠프 학생후기

기숙 캠프 6년 차의 솔직한 후기 - 8조 중3 송지섭

나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이런 캠프들을 많이 와보았다.

필리핀 영어 캠프, 독서 캠프, 수학 캠프 등 많은 캠프를 다녀왔다.

물론 여기도 초등학교 6학년 때 예비 중1로 와보았다.


근데 이곳 아는공부 캠프는 다른 캠프들과 차원이 다르다.

굉장히 거세고 힘들고 하지만 

공부는 열심히 할 수 있는 곳이다.


14시간 30분 공부를 해보아서 

그런 이번 캠프는 자신이 있었다.

14시간 30분 공부? 껌이다. 


물론 아는 공부가 힘들 뿐.

여기는 30분 계획표가 있는데

난 30분 동안 계획을 세우면 그것을 꼭 하는 성격이어서

잡생각을 덜 하고 그 범위를 다하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난 계획을 하지 못했을 때

“다음은 꼭 다한다!"라는 마인드가 생겨서 열심히 하게 된다.


그리고 중1부터 고1까지는 

윤민수 원장님이 오전에 강당에 계신데

나는 그때 원장님이 정말 대단하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왜냐하면, 원장님이 상담하실 때 빼곤 앉아있는 모습을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항상 자는 학생이 있으면

일어나라 하시고 집중하라 하시고


때론 너무 많은 학생들이 잠을 자면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를 해

학생들이 잠에서 깨도록 노력하신다.


또한 우리가 밖에 나가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자세가 무너지지 않게 상담도 해주신다.



그리고 원장님뿐만 아니라 많은 멘토 선생님들이 

서서 잠자는 학생을 깨우시고 

질문이 들어오면 대답해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신다.


각 조마다 담임 선생님이 계신데

담임 선생님과의 상담 시간에는

선생님과 상담뿐만 아닌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이 하고 

웃으며 잘 상담해주신다.



여기 아는공부 캠프의 장점을 말하자면

공부 환경이 굉장히 잘 갖추어져 있다.


공부할 때 보면

옆을 봐도 앞을 봐도 심지어 뒤를 봐도

모든 학생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모든 학생이 공부를 열심히 하니 

나까지도 열심히 공부하게 되고


간혹 아침에 피곤해 잠이 들 때도 있는데

선생님들이 깨워주시니 다시 공부에 열중할 수 있다.

또한, 일요일 빼고 매일 sky대 선생님이나 의대 선생님들이

하루에 20분씩 멘토 특강을 해주신다.


나는 이것이 매우 큰 장점이라 생각되는데

선생님 중 공부를 못했다가 고등학생 때나 재수 때

열심히 해서 sky대나 의대를 간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이것이 학교에서 하위권인 나 같은 사람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된다.


그리고 선생님들의 공부법 등 많은 것을 알려주시니

"나도 저렇게 해볼까?"라는 생각이 든다.


자신이 가고 싶은 대학 또는 학과를 정하지 못했다면

선생님들의 멘토 특강이나 삼국지를 통해서

자신이 원하는 대학교와 과를 정하여 목표를 세울 수 있다.



아는공부 캠프는 나가서도 공부를 한다면 아주 좋은 캠프이다.

공부의 자세와 습관을 만들 수 있고

공부를 할 때

"나 14시간 동안 공부도 해봤는데 이 정도쯤이야..“

생각이 들게 해준다.


6학년 때도 왔는데 공부할 때 확실히 

‘이 정도는 할 수 있지’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았다.


나는 이 캠프를 사실 다시는 오기 싫었는데

엄마가 강제로 보냈다. 

그런데 올 때는 화가 났지만

지금은 ‘이번 방학에 와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한다.


만약 내가 여기에 오지 않았다면

당연히 방학이니깐 놀고 자고 게임하고

공부는 안 하고 있었을 것이다.


근데 내가 여기에 와서

열심히 아는공부를 하려고 노력을 하여

이번 방학은 정말 알찼다고 말할 수 있다.


학교에 전교 1등이 내 친구인데

나가서 그 친구한테

‘이번 방학은 내가 너보다 더 많이 공부했다’라고 말할 것이다.


나가면 윤민수 원장님의 말대로

월요일까지는 쉬는데 다음부터는 

최소 3시간은 앉아서 열심히 공부할 예정이다.



나는 여기에 와서 목표가 생겼다.

바로 대학가기이다.


사람들이 보기에는 대학가기?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나는 공부를 진짜 하기 싫어했다.

오히려 요리 쪽으로 가는 것을 생각했다.

그러나 삼국지를 보고

고려대학교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기회를 얻게 해 준 아는공부와 엄마한테 감사함을 느낀다.


이메일 : sleeping0711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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