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달라진 순간, 학생들의 생생한 후기

2022 여름캠프 학생후기

캠프나 토요공동체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카페의 캠프 후기 게시판이나 홈페이지의 토요공동체 메뉴를 확하시기 바랍니다.


후기에 대해 “적응을 잘하고 성공한 일부 학생들만 작성한 것”으로 오해하시는 경우가 있지만, 사실과 다릅니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제외한 모든 수료생들은 캠프 종료 전 정리 차원에서 후기를 반드시 작성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라도 원하면 자율적으로 후기를 남기고 있습니다.


즉, 아는공부캠프 후기는 고등학교 3학년을 제외한 모든 수료 학생이 작성한 진짜 경험담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 제외한 수료자 100% 학생들, 후기작성)



아는공부캠프의 후기는 고등학교 3학년을 제외한 모든 수료생이 100% 직접 작성한 내용입니다.










3주만 꼬옥 버텨주면 돼...... 13조 고2 류가영

엄마가 방학 전에 

“기숙학원 3개 중에서 어디를 가고 싶냐” 

고 물어보셔서 그 3개 중에서 

아는공부캠프가 가장 괜찮아보여서 

설마 가겠어 하고 별 생각 없이 

“이 캠프가 제일 나은 것 같다” 고 대답을 했다. 


그런데 방학이 얼마 안남았을 때 

엄마가 갑자기 아는공부캠프를 신청했다고 하셔서 

가기 싫다고 한 50번은 말한 것 같은데 

어쩌다 보니까 오게 되었다.b5eccdae10938.png

우선 나는 3주 과정이었어서 

여기에 오기 전에 4주차 친구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밴드를 통해서 미리 보고 왔는데 

아이들 30분 계획표에 한명도 빼놓지 않고 

14시간 30분 공부를 했다고 적혀있어서 

너무 당황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가서 “나만 5시간 공부하고 오는 거 아니겠지” 

라는 생각도 들었고 

14시간 30분 공부는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사실 그만큼 공부를 하지 않고 그냥 지어내서 썼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어찌저찌 하다가 캠프를 오게 됐는데 

캠프를 온 첫날부터 셋째 날까지는 

정말 너무 힘들었다. 

기숙사를 4명이서 쓰는 것도 적응이 안됐고 

평소에 누워서 생활만 하는 나에겐 

6시에 일어나서 20분만에 준비를 하고 

나가서 1시간 30분동안 공부하고 밥먹고, 

공부하고 밥먹고 공부하는 

이런 생활이 적응이 안됐었다. 



그런데 진짜 신기하게도 4일차부터는 

그냥 이런 생활에 적응해서 

아무 생각 없이 살았던 것 같다. 

진짜로 2주차 때부터는 

같은 방 친구들과도 많이 친해지고 시간도 빨리 가서 

3주가 지금 생각해보니까 10일처럼 느껴진다. 



그리고 각 조마다 담임 선생님과 부담임 선생님이 있고 

일대일 수업을 하는 친구들은 

일대일 선생님까지 만나게 되는데 

한 선생님도 빠짐없이 너무 좋으시고 친절하셔서

선생님들 덕분에 3주라는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매일 밤마다 10분에서 20분 정도씩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하는데 

상담할 때 하루 동안 있었던 일도 이야기하고 

담임 선생님께서 수학 문제 빠르게 풀 수 있는 방법과

문제를 푸는 팁 같은 것을 

많이 가르쳐주셔서 저녁을 먹고 나면 

상담하는 시간만 기다리면서 공부했던 것 같다.1a76f7e343504.png

또 내가 있던 조인 13조의 부담임 선생님께서도 

우리 조를 잘 챙겨주셔서 감사했다. 

그리고 1대1 선생님이랑은 수학 수업을 했는데 

1대1 선생님이 똑똑하셔서 이해가 잘되게 가르쳐주시고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친절하게 가르쳐주셔서 

수학 실력이 많이 늘은 것 같다. 



아는공부캠프하면 바로 생각나는 30분 계획표

를 처음 들었을 때는 비효율적이고 

30분마다 계획표를 작성하면 

공부에 방해도 많이 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작성해보니까 2시간이나 3시간 정도로 크게 시간을 잡고 

공부할 때 보다 더 집중이 잘됐다.



그리고 하루 일과가 끝나고 

그날 적은 삼계표를 보면 

정말 뿌듯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캠프가 끝나고 나가서도 삼계표를 작성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캠프에 있을 때 

윤민수 원장님께서 해주신 말들이 기억에 많이 남는데 

우선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아는공부 하세요” 라는 말이다. 

솔직히 처음 들었을 때는 “아니 저게 무슨말이야...” 

라고 생각했는데 3주 동안 공부를 하다보니까 

어느 정도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는 것 같기도 했다.7886ad4d5876d.png

여기 와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뽑아보자면 

삼국지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다. 

아직 이 캠프에 안온 친구들은 “도대체 저게 뭐야”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원래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는 

성적이 정말 좋아야 갈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서 갈 생각도 없었는데 

삼국지를 보고 나서 정말 고려대에 가고 싶어졌다. 

정말 이렇게까지 고려대에 가고 싶단 생각이 들은 적이 없었는데 

삼국지를 보고 나서 고려대에 꼭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만약에 내가 이 캠프에 오지 않았다면 

평소에 방학 때 했던 것과 같이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고 학원 숙제도 대충해가고 

주말이면 친구랑 놀러 가는 

공부와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하고 있었을 것 같은데 

이번 여름방학은 이 캠프에 와서 

이렇게 부지런하게 살 수 있었던 것 같다. 


사실 원래 캠프에 올 때는 

내가 이렇게 많이 해낼 수 있을지 몰랐기 때문에 

수2 문제집 한 권이라도 다 풀고 오자고 

학원 선생님과 약속을 했는데 


14시간 30분 동안 열심히 공부하다 보니 

문제집을 일주일 만에 다 풀어서 

지금은 다른 문제집을 풀고 있고 

인강도 이 캠프에 오기 전까지는 다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여기 와서 처음으로 다 들어봐서 정말 뿌듯했다. 



방학이 끝나서 여기를 나가더라도 

이제 5시간 공부정도는 아무렇지 않게 할 수 있을 것 같고 

2학기 때는 1학년과 2학년 1학기 때 노느라 떨어진 

내신을 올리는 것이 목표이다.



gayeong04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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