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엄마가 누나 간다고 니도 가라해서 따라왔습니다. - 10조 중3 홍승주

윤시온
2023-05-03
조회수 365

10조 중3 홍승주

제목: 저는 엄마가 누나 간다고 니도 가라해서 따라왔습니다.

 

캠프 오기 전, 코로나 걸렸었는데 자가격리 끝나니까 여기 와있었어요. 

가기 싫다했는데 결국은 보내더라고요.

14시간 공부를 해보니까 너무 힘들었어요. 처음에는 힘들었죠. 14시간 앉아서 공부를 하고 자빠졌는데 어떻게 안 힘들겠어요. 근데 진짜 신기한게 시간이 가다보니 덜 힘들어지더라구요.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여기 있다보니 할만했어요. 끈질기게 공부하는 근성은 모르겠고 안았다 일어났다를 너무 많이해서 무릎힘이 좋아진 것 같아요. 

삼계표의 장점은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을 삼십분마다 적다보니 나의 능력과 집중력을 키울 수 있었어요. 삼십분마다 삼계표 작성하라하는데 듣다보면 쌤들 목소리랑 말투를 성대모사 할 수 있습니다. 

 

윤민수 원장님은 음...

인정하기 싫지만 말씀을 진짜 잘하세요. 

듣다보면 와 역시 원장님 이런 말이 나옵니다. 

사람을 매혹시킨다는 말이 이런 말인가 봐요. 

유머 감각도 조금 있어요.

그리고 또박또박 발음이 조금 웃겨요. 국어 문법을 잘 배우셨나봐요.

멘토 선생님들은 그냥 다 똑똑하고 명문대고 멋있어요. 멘토 특강을 하는데 진짜 다 힘이 되었어요. 멋진 말들을 해주신답니다.


저는 이런 생각을 자주해요 만약에 내가~했더라면? 어제도 했고 오늘도 했어요. 만약에 내가 캠프에 오지 않았더라면? 행복했겠죠. 여기있는 것보다 100배는 행복했을겁니다 늦게자고 늦게 일어나고 게임하고 축구하고. 하지만 여기서는 미래의 행복을 얻었죠. 내가 공부습관을 길러서 밖에 나가면 미래의 나는 지금보더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겠죠?

제 목표는 서울대나 하버드나 옥스퍼드 같은 명문대를 가는겁니다. 꿈이 의사였는데 여기와서 멘토 특강 들으니까 딴 것도 너무 멋져보이네요. 

이메일 없음


제 목표는 서울대나 하버드나 옥스퍼드 같은 명문대를 가는겁니다. 꿈이 의사였는데 여기와서 멘토 특강 들으니까 딴 것도 너무 멋져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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