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에 오기 전날에는 걱정도 되었지만 설레는 마음이 컸었다. 솔직히 공부를 열심히 해본 적이 없었던 나는 이곳에 와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싶다는 마음이 제일 컸었다. 그리고 이곳에 와서 첫날은 지낸 후에 느낀 감정은 ‘어떻게 이곳에서 3주를 버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에는 가만히 앉아서 2시간 이상 버티는 것도 힘든 난데 14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앉아서 공부를 하려니까 죽을 것 같았다. 그래도 원장님께서 말씀하신 3일이 지났더니 진심으로 공부하는 것은 익숙해져 갔고 그냥 학교에 가는 것 같은 기분이 되었다.
하지만 문제는 따로 있었다. 평소에 워낙 활발하고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 이렇게 규율이 정해진 빡빡한 곳에서 버티기 힘든 사람이라는 것이다. 이곳에서 지낸지 일주일이 되던 그날 나는 공부를 하고 나서 숙소에 돌아온 후 친구들과 얘기를 하던 중 욕설을 사용했고 그것을 걸려서 돌아온 지 얼마 안되서부터 점호를 하고 끝낸 후에도 5분 넘게 총 약 25분이 넘는 시간을 엎드려뻗쳐를 했다. 여태까지 잘못했던 것들이 많았었기 때문에 강한 벌을 받는 것이 억울하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지만 벌 자체가 너무 고통스러웠고 많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지나다니는데 잠옷을 입고 벌을 받으면서 끙끙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게 많이 수치스러웠다. 벌을 받고, 숙소문을 열자마자 나는 그대로 30분이 넘게 펑펑 울었다. 벌을 받을 때 선생님께서 다음에 또 걸리면 어떻게 할거냐고 물으셨다. 그 말을 듣고 난 후, 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이제 지낸 지 1주일인데 이렇게 많이 혼났고 매일매일 지적을 받았는데 앞으로 2주나 더 남았는데 그사이에 내가 또 벌을 받을 것이 뻔히 보였기 때문이다. 선생님께서는 다음에 또 걸리면 팔굽혀펴기 200개와 다음에는 잠을 못 잘 줄 알라고 말씀하셨다.
이런 일들을 겪으니까 더 이상 여기서 버티지 못할거 같다고 생각했고 퇴소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옆에서 너무나도 고맙게도 친구들이 계속 달래주었고 좋은 말들을 진심으로 너무 많이 해주어서 결국 마음을 고쳐먹고 앞으로 지적을 받지 않게 노력하면서 버텨야겠다고 생각했다. 좋은 말들을 해준 김환희, 류현석, 조민찬 친구들한테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 그 이후 2주가 지난 지금 나는 선생님께 큰 지적을 받지 않고 잘버텨냈다.
이곳에 와서 느낀 것들 배운 것들이 진짜 많은데 학업적인 측면에서 배운 것들이 진짜 많았다. 선생님들이 해주시는 멘토특강들이 너무 뜻깊은 것들이 많았다. 나는 지금 공부를 할까 말까를 고민하고 있는데 선생님들은 정말 피나는 노력으로 어떻게 더 공부를 열심히할수 있을까를 생각했었다는 걸 보고 정말 반성하게 되었다. 이곳에서 많은 선생님들을 보면서 정말 감사하신분들이 많다.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 이름을 남기면 국승권쌤, 최서윤쌤, 연승재쌤, 이재원쌤 등등 많은 선생님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제 윤민수 원장님께도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자습시간에 원장님께 상담을 받기 위해 원장님께 갔었는데 저의 얘기들을 말하자 선생님께서 저만 붙잡고 1시간이 넘게 말씀들을 하셨다. 공부를 할 마음을 다짐하지 못했던 내가 그 말씀들을 듣고 ‘공부를 진심으로 해야겠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다.
원장님께서 진심으로 나를 생각해서 말씀을 하시는 게 느껴졌고 나중에 내가 좋은 학교에 가면 여기 아는 공부에 와서 선생님이 되어서 멘토특강을 하고 그날이 오면 나를 무조건 기억해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다. 원장님께서는 나뿐만이 아니라 이런말 들을 하루종일 모든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해주신다. 원장님의 머리숱의 비밀은 우리에게 항상 좋은 말씀을 너무나도 열정적으로 해주시면서 온 힘을 다하니까 점점 머리숱이 비어가시는 것이었다. 그래도 아직은 풍성하셔서 30대처럼 보이신다 .
다 지내고 난 후 배운 것들이 너무 많아서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어머니께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고 친구들과 선생님들께도 너무 감사했다고, 앞으로도 연락하자고 하고 싶다.
아는공부 파이팅!!!
yoohyunmin0105@gmail.com
여기에 오기 전날에는 걱정도 되었지만 설레는 마음이 컸었다. 솔직히 공부를 열심히 해본 적이 없었던 나는 이곳에 와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싶다는 마음이 제일 컸었다. 그리고 이곳에 와서 첫날은 지낸 후에 느낀 감정은 ‘어떻게 이곳에서 3주를 버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에는 가만히 앉아서 2시간 이상 버티는 것도 힘든 난데 14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앉아서 공부를 하려니까 죽을 것 같았다. 그래도 원장님께서 말씀하신 3일이 지났더니 진심으로 공부하는 것은 익숙해져 갔고 그냥 학교에 가는 것 같은 기분이 되었다.
하지만 문제는 따로 있었다. 평소에 워낙 활발하고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 이렇게 규율이 정해진 빡빡한 곳에서 버티기 힘든 사람이라는 것이다. 이곳에서 지낸지 일주일이 되던 그날 나는 공부를 하고 나서 숙소에 돌아온 후 친구들과 얘기를 하던 중 욕설을 사용했고 그것을 걸려서 돌아온 지 얼마 안되서부터 점호를 하고 끝낸 후에도 5분 넘게 총 약 25분이 넘는 시간을 엎드려뻗쳐를 했다. 여태까지 잘못했던 것들이 많았었기 때문에 강한 벌을 받는 것이 억울하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지만 벌 자체가 너무 고통스러웠고 많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지나다니는데 잠옷을 입고 벌을 받으면서 끙끙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게 많이 수치스러웠다. 벌을 받고, 숙소문을 열자마자 나는 그대로 30분이 넘게 펑펑 울었다. 벌을 받을 때 선생님께서 다음에 또 걸리면 어떻게 할거냐고 물으셨다. 그 말을 듣고 난 후, 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이제 지낸 지 1주일인데 이렇게 많이 혼났고 매일매일 지적을 받았는데 앞으로 2주나 더 남았는데 그사이에 내가 또 벌을 받을 것이 뻔히 보였기 때문이다. 선생님께서는 다음에 또 걸리면 팔굽혀펴기 200개와 다음에는 잠을 못 잘 줄 알라고 말씀하셨다.
이런 일들을 겪으니까 더 이상 여기서 버티지 못할거 같다고 생각했고 퇴소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옆에서 너무나도 고맙게도 친구들이 계속 달래주었고 좋은 말들을 진심으로 너무 많이 해주어서 결국 마음을 고쳐먹고 앞으로 지적을 받지 않게 노력하면서 버텨야겠다고 생각했다. 좋은 말들을 해준 김환희, 류현석, 조민찬 친구들한테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 그 이후 2주가 지난 지금 나는 선생님께 큰 지적을 받지 않고 잘버텨냈다.
이곳에 와서 느낀 것들 배운 것들이 진짜 많은데 학업적인 측면에서 배운 것들이 진짜 많았다. 선생님들이 해주시는 멘토특강들이 너무 뜻깊은 것들이 많았다. 나는 지금 공부를 할까 말까를 고민하고 있는데 선생님들은 정말 피나는 노력으로 어떻게 더 공부를 열심히할수 있을까를 생각했었다는 걸 보고 정말 반성하게 되었다. 이곳에서 많은 선생님들을 보면서 정말 감사하신분들이 많다.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 이름을 남기면 국승권쌤, 최서윤쌤, 연승재쌤, 이재원쌤 등등 많은 선생님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제 윤민수 원장님께도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자습시간에 원장님께 상담을 받기 위해 원장님께 갔었는데 저의 얘기들을 말하자 선생님께서 저만 붙잡고 1시간이 넘게 말씀들을 하셨다. 공부를 할 마음을 다짐하지 못했던 내가 그 말씀들을 듣고 ‘공부를 진심으로 해야겠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다.
원장님께서 진심으로 나를 생각해서 말씀을 하시는 게 느껴졌고 나중에 내가 좋은 학교에 가면 여기 아는 공부에 와서 선생님이 되어서 멘토특강을 하고 그날이 오면 나를 무조건 기억해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다. 원장님께서는 나뿐만이 아니라 이런말 들을 하루종일 모든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해주신다. 원장님의 머리숱의 비밀은 우리에게 항상 좋은 말씀을 너무나도 열정적으로 해주시면서 온 힘을 다하니까 점점 머리숱이 비어가시는 것이었다. 그래도 아직은 풍성하셔서 30대처럼 보이신다 .
다 지내고 난 후 배운 것들이 너무 많아서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어머니께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고 친구들과 선생님들께도 너무 감사했다고, 앞으로도 연락하자고 하고 싶다.
아는공부 파이팅!!!
yoohyunmin010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