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는 공부 캠프에 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
엄마 아빠가 그냥 여행 간다고 해서 나는 좋아하기만 했는데, 여기 오기 하루 전에 엄마랑 아빠가 문제집을 챙기라고 했다. 나는 그제서야 이상함을 느꼈다. 알고보니 나는 기숙학원에 가기로 되어 있었다. 내 친구들 중 한명이 이미 기숙학원에 갔다 왔다고 해서 이야기를 들어본 적은 있었던 터라 그렇게 놀라진 않았다. 딱히 싫지도 않았다. 그저 그랬다. 그래서 딱히 무섭지도 않았다.
그런데, 막상 와보니까 되게 무서웠다. 처음 방에 들어가서 먼저 있는 친구한테 인사를 했다.
그랬더니 어떤 선생님한테 혼났다(앞으로 오는 사람들은 여기에 도착 했을 때 친구한테 인사하지 않기를 바란다).

그래서 여기 생활이 꽤 힘들 줄 알았는데... 괜찮았다.
여기서 나는 처음 1주일이 가장 힘들었다. 나는 집에서 떨어져서 1주일을 보낸 적도 없고, 또 14시간 공부를 해본 적도 없기 때문이다. 처음에 원장 선생님이 3일만, 3일만 버티면 된다고 하셔서 난 3일을 버텼는데, 나아진 것은 없었다. 여전히 14시간 공부는 힘들었고, 캠프는 적응이 안 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말 1주일만 버티니까 모든 것이 나아졌다. 14시간 공부도 할 만하고, 기숙사도 적응이 됐다. (아무래도 원장 선생님이 말씀하신 3일은 14시간 공부였나 보다.)
1주일이 지나자 나는 전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다. 나는 처음 여기에 왔을 때 공부에 집중했던 시간이 합쳐봤자 2시간도 안됐다. 평소 집에서 2시간 정도 공부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1주일이 지나자 이제 한 5시간은 쉬울 것 같았다. 내가 집에서는 선행을 1학기 하는데 4달이 걸렸는데, 여기서는 3주만에 1년 치 선행을 끝냈다. 내가 하면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마도 내가 여기서 얻어가는 가장 좋은 점 인 것 같다. 
우리가 14시간을 공부하는 동안, 원장 선생님은 14시간 동안 앞에 서 계신다. 앉지도 않으시고.
그런데 원장 선생님이 서서 우리를 지켜보는 게 느껴지니까,
공부에 집중을 안 할 수가 없었다.
카리스마 넘치는 윤민수 원장님이 풍기는
그 아우라가 정말 엄청났다.
조는 학생들이나 딴 짓을 하는 학생들, 집중 못하는 학생들이 있으면
매의 눈으로 살펴보시고 바로 다시 집중하게 해주신다.
나는 그게 참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그리고 한 번씩 원장 선생님이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려주신다!).
나도 원장 선생님 같은 사람이 되어서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아는 공부 캠프의 가장 큰 장점중 하나는 바로 매일 2번 씩 하는
멘토 특강 인 것 같다. 선생님들 마다 자신이 공부 하게 된 동기나 공부 방법 등을 세세하게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또 쉬지 않고 강당을 돌아다니시다가 학생들의 질문을 받아주는 운영팀, 헬퍼팀 선생님들 덕분에 언제나 집중을 할 수 있었다.
나는 여기서 질문을 거의 하지 않았다. 한 3번...?정도 밖에 하지 않았던 것 같다. 나는 웬만해서는 스스로 이해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내가 3번 질문을 했을 때 답변을 들었는데,
그 답변들이 너무나 쉽고 이해하기가 좋아서
내가 2차 캠프를 왔을 때는
꼭 질문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아는 공부 캠프가 나한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내가 더 좋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다면 나는 밤을 새서라도 부모님을 설득 시켜서 이곳을 올 것이다. 만약 전국민이 이곳, 아는공부 캠프에 올 수 있다면, 아마도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가장 공부를 잘하고, 많이하고, 가장 재미있게, 의미있게 하는 나라가 되지 않을까 싶다.
아는공부 캠프의 선생님들, 원장선생님, 그리고 아는공부캠프 정말 감사합니다!
나는 아는 공부 캠프에 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
엄마 아빠가 그냥 여행 간다고 해서 나는 좋아하기만 했는데, 여기 오기 하루 전에 엄마랑 아빠가 문제집을 챙기라고 했다. 나는 그제서야 이상함을 느꼈다. 알고보니 나는 기숙학원에 가기로 되어 있었다. 내 친구들 중 한명이 이미 기숙학원에 갔다 왔다고 해서 이야기를 들어본 적은 있었던 터라 그렇게 놀라진 않았다. 딱히 싫지도 않았다. 그저 그랬다. 그래서 딱히 무섭지도 않았다.
그런데, 막상 와보니까 되게 무서웠다. 처음 방에 들어가서 먼저 있는 친구한테 인사를 했다.
그랬더니 어떤 선생님한테 혼났다(앞으로 오는 사람들은 여기에 도착 했을 때 친구한테 인사하지 않기를 바란다).
그래서 여기 생활이 꽤 힘들 줄 알았는데... 괜찮았다.
여기서 나는 처음 1주일이 가장 힘들었다. 나는 집에서 떨어져서 1주일을 보낸 적도 없고, 또 14시간 공부를 해본 적도 없기 때문이다. 처음에 원장 선생님이 3일만, 3일만 버티면 된다고 하셔서 난 3일을 버텼는데, 나아진 것은 없었다. 여전히 14시간 공부는 힘들었고, 캠프는 적응이 안 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말 1주일만 버티니까 모든 것이 나아졌다. 14시간 공부도 할 만하고, 기숙사도 적응이 됐다. (아무래도 원장 선생님이 말씀하신 3일은 14시간 공부였나 보다.)
1주일이 지나자 나는 전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다. 나는 처음 여기에 왔을 때 공부에 집중했던 시간이 합쳐봤자 2시간도 안됐다. 평소 집에서 2시간 정도 공부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1주일이 지나자 이제 한 5시간은 쉬울 것 같았다. 내가 집에서는 선행을 1학기 하는데 4달이 걸렸는데, 여기서는 3주만에 1년 치 선행을 끝냈다. 내가 하면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마도 내가 여기서 얻어가는 가장 좋은 점 인 것 같다.
우리가 14시간을 공부하는 동안, 원장 선생님은 14시간 동안 앞에 서 계신다. 앉지도 않으시고.
그런데 원장 선생님이 서서 우리를 지켜보는 게 느껴지니까,
공부에 집중을 안 할 수가 없었다.
카리스마 넘치는 윤민수 원장님이 풍기는
그 아우라가 정말 엄청났다.
조는 학생들이나 딴 짓을 하는 학생들, 집중 못하는 학생들이 있으면
매의 눈으로 살펴보시고 바로 다시 집중하게 해주신다.
나는 그게 참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그리고 한 번씩 원장 선생님이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려주신다!).
나도 원장 선생님 같은 사람이 되어서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아는 공부 캠프의 가장 큰 장점중 하나는 바로 매일 2번 씩 하는
멘토 특강 인 것 같다. 선생님들 마다 자신이 공부 하게 된 동기나 공부 방법 등을 세세하게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또 쉬지 않고 강당을 돌아다니시다가 학생들의 질문을 받아주는 운영팀, 헬퍼팀 선생님들 덕분에 언제나 집중을 할 수 있었다.
나는 여기서 질문을 거의 하지 않았다. 한 3번...?정도 밖에 하지 않았던 것 같다. 나는 웬만해서는 스스로 이해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내가 3번 질문을 했을 때 답변을 들었는데,
그 답변들이 너무나 쉽고 이해하기가 좋아서
내가 2차 캠프를 왔을 때는
꼭 질문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아는 공부 캠프가 나한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내가 더 좋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다면 나는 밤을 새서라도 부모님을 설득 시켜서 이곳을 올 것이다. 만약 전국민이 이곳, 아는공부 캠프에 올 수 있다면, 아마도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가장 공부를 잘하고, 많이하고, 가장 재미있게, 의미있게 하는 나라가 되지 않을까 싶다.
아는공부 캠프의 선생님들, 원장선생님, 그리고 아는공부캠프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