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달라진 순간, 학생들의 생생한 후기 

2023 겨울캠프 학생후기

아는 공부 하세요 - 15조 고1 홍수민

난 사실 엄마에게 등 떠밀려 이 캠프에 오게 되었다. 3학년 2학기 기말이 끝나고 인생에 회의감이 들었던 난, 아무 저항도 없이 수동적으로 이 캠프에 입소했다. 

 

입소 당일, 315호의 어색하고 답답한 기류가 아직까지 생생하다. 

분위기는 예상외로 밝지 않았고 모두가 무척이나 진지했다.

그때의 난 안 하면 혼이 나서, 나의 의지 하나 없이 공부하였다.

하루가 40시간 같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3일차 이후의 나는 꽤 달라졌다. 

일단 하루 두 번씩 진행하는 멘토 특강으로 지금까지의 내 삶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 

또 다 같이 기운빠지는 14시간을 겪어가며 자연스레 룸메이트들과의 공감대도 형성되었다.

우린 오랜 친구 못지않게 친해져 있었다. 그러다 보니 시간도 매우 빨리 지나갔다. 

사람마다 제각각 다르겠지만 내가 여기 와서 얻은 것 중 가장 큰 것은 태도이다.

공부에 대한 나의 태도의 변화가 나의 생각과 행동을 바꾸었다.

 

결론적으로, 난 이와 같이 좋은 경험을 하게 해준 아는공부캠프에 만족하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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