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달라진 순간, 학생들의 생생한 후기 

2023 겨울캠프 학생후기

대죄: 평생 아는 공부 안 했었음 - 7조 고2 최진우

나는 대부분의 억지로 온 애들과 다르게 성적을 올리기 위해, 스스로 이 캠프에 참여하였다. 나는 공부에 대한 열정은 있지만 그 열정을 실행으로 옮기기까지의 시간이 하루에 잠자는 시간급으로 나무늘보이다. 그래서 겨울 방학 동안 공부를 열심히 하기 위해 윈터 스쿨을 찾던 중 아는 공부 캠프를 발견하였고, “오? 14시간 공부시켜줘?” 이러면서 캠프에 참여하였다.하지만 평소에 공부를 3시간 정도씩 한 나는 14시간‥ 아니 14시간 30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공부해 본 적이 없어 입소 초반에는 조금 힘들었다. 특히 잠이 많은 나는 6시간이라는 수면시간에 적응할 수 없었고 3주차인 지금도 많이 힘들다. 그러나 이제 14시간 공부는 딱히 힘들지 않고, 공부하고 싶었기 때문에 초반부터 많은 시간을 공부할 수 있었다. 일대일 수업을 하며 집중 케어를 받고 여러 선생님의 멘토 특강을 들으며 왜 공부해야 하는지, 공부는 어떻게 하는지 등 여러 선생님의 꿀팁과 노하우를 전수해주시며 또한 공부 자극도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헬퍼 선생님들의 친절한 질문 답변에 감동해 이 문제를 정복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이 들었다.내 담당 선생님도 개별 상담 때 재치 있는 입담과 여러 공부에 관한 질문을 받아주시며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멋있으셨다. 앞으로도 이 자극들을 바탕으로 아는 공부 캠프에서 떠나도 꾸준히 목표 시간을 채우며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다짐과 공부에 대한 흥미가 생긴다. 만약 내가 캠프에 오지 않았다면 공부를 14시간 못했을 것이다. 그래서 공부를 못했을 것이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