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조 중3 김민주
제목: 내 글 재미없으니 보지말아주세요
이 캠프 퇴소까지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내가 여러분에게 하고 싶은 싶은 말은 나처럼 속지 말라는 거다. 오기 한달 전에는 그냥 난 그저 공부하는 캠프인 줄로만 알았지... 그래서 가겠다고 한 건데.. 근데 가기 1주일정도 전에 14시간 공부하는 곳이라고 하길래 놀라서 진짜 안 간다고 빌고 빌었다. 근데 결국 여기 오게 되었고 14시간이 아니라 14시간 30분 공부하는 곳이라는 것을 알아버렸다.
여기서 공부를 하면 되게 평소와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캠프를 한 달간 와서 느낀 게 있는데, ‘사람이 14시간 30분 공부가 불가능한 게 아니구나’와 ‘와, 사람이 핸드폰 없이 살 수가 있구나’였다. 실제로 14시간 30분 공부를 하다 보니 5시간 공부해서 뿌듯했던 과거의 나 자신이 우스울 정도였다.
여기 오면 30분 계획표는 필수다. 30분 계획표는 말그대로 30분마다 계획을 작성하는 건데, 이게 은근 “왜 하는 거지” 싶다가도 은근 효과가 있다. 30분 계획표 작성 시간도 항상 윤민수 원장 쌤(선생님)이나 헬퍼, 운영팀 선생님들 가리지 않고 알려줘서 그런 건 걱정 안 해도 된다. 이런 탓에 딴짓 하다가도 “30분 계획표 작성하세요”이러면 혼자 뜨끔해서 다음 30분에는 말 그대로 열공을 할 수 있다.
이 캠프의 원장 쌤, 즉 윤민수 원장 쌤은 진짜 30분에 한번 아는공부 하라고 하시는데, 진짜 항상 좋은 말을 해도 무조건 100% 결말이 아는 공부다. 
멘토 선생님들은 귀여우신 쌤들도 계시고 좀 덤덤한 쌤들도 계시는데, 각자 설명해주는 방식도 다르고 각자 공부방법이 달라서 듣고 보는 재미가 있다. 나중에 혹시 도움될 지도 모르니 멘토 특강 노트 필기는 필수!

(나에게)
아는공부 캠프는 14시간 30분 공부함으로써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그 덕에 부지런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여러 명의 쌤 들도 만날 수 있어서 나처럼 최애 쌤 들도 생길 수 있고, 한마디만 들어도 벌떡 일어나서 이불을 개는 것이 일상이 될 수도 있다.
만약 캠프에 오지 않았다면.. 난 뭐 집에 박혀서 폰만 보고 게임하며 목표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지 않을까.. 공부와는 그렇기에 멀어졌을 것이다.
14시간 아는공부 캠프후에 목표가 생겼는데, 우선 “연고전이든 고연전이든 그 학교에 들어가자”와 “그 선생님들의 후배가 되자”이다.
Matilda080519@gmail.com
16조 중3 김민주
제목: 내 글 재미없으니 보지말아주세요
이 캠프 퇴소까지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내가 여러분에게 하고 싶은 싶은 말은 나처럼 속지 말라는 거다. 오기 한달 전에는 그냥 난 그저 공부하는 캠프인 줄로만 알았지... 그래서 가겠다고 한 건데.. 근데 가기 1주일정도 전에 14시간 공부하는 곳이라고 하길래 놀라서 진짜 안 간다고 빌고 빌었다. 근데 결국 여기 오게 되었고 14시간이 아니라 14시간 30분 공부하는 곳이라는 것을 알아버렸다.
여기서 공부를 하면 되게 평소와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캠프를 한 달간 와서 느낀 게 있는데, ‘사람이 14시간 30분 공부가 불가능한 게 아니구나’와 ‘와, 사람이 핸드폰 없이 살 수가 있구나’였다. 실제로 14시간 30분 공부를 하다 보니 5시간 공부해서 뿌듯했던 과거의 나 자신이 우스울 정도였다.
여기 오면 30분 계획표는 필수다. 30분 계획표는 말그대로 30분마다 계획을 작성하는 건데, 이게 은근 “왜 하는 거지” 싶다가도 은근 효과가 있다. 30분 계획표 작성 시간도 항상 윤민수 원장 쌤(선생님)이나 헬퍼, 운영팀 선생님들 가리지 않고 알려줘서 그런 건 걱정 안 해도 된다. 이런 탓에 딴짓 하다가도 “30분 계획표 작성하세요”이러면 혼자 뜨끔해서 다음 30분에는 말 그대로 열공을 할 수 있다.
이 캠프의 원장 쌤, 즉 윤민수 원장 쌤은 진짜 30분에 한번 아는공부 하라고 하시는데, 진짜 항상 좋은 말을 해도 무조건 100% 결말이 아는 공부다.
멘토 선생님들은 귀여우신 쌤들도 계시고 좀 덤덤한 쌤들도 계시는데, 각자 설명해주는 방식도 다르고 각자 공부방법이 달라서 듣고 보는 재미가 있다. 나중에 혹시 도움될 지도 모르니 멘토 특강 노트 필기는 필수!
(나에게)
아는공부 캠프는 14시간 30분 공부함으로써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그 덕에 부지런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여러 명의 쌤 들도 만날 수 있어서 나처럼 최애 쌤 들도 생길 수 있고, 한마디만 들어도 벌떡 일어나서 이불을 개는 것이 일상이 될 수도 있다.
만약 캠프에 오지 않았다면.. 난 뭐 집에 박혀서 폰만 보고 게임하며 목표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지 않을까.. 공부와는 그렇기에 멀어졌을 것이다.
14시간 아는공부 캠프후에 목표가 생겼는데, 우선 “연고전이든 고연전이든 그 학교에 들어가자”와 “그 선생님들의 후배가 되자”이다.
Matilda0805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