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ros의 시간 - 중3 이형규

윤시온
2021-10-09
조회수 474

이 14시간 학습캠프는 나에게 많은 것을 얻게 해주었다.

학생으로서 가장 중요한 학습자세!!

나는 그것을 이번 캠프에서 얻을 수 있었다.

하루에 3시간 이상 앉아있어 본 적이 없는 나는 ‘과연 내가 14시간 이라는 시간을 견딜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보았다.

그렇지만 ‘나는 안될 것이다’ 라는 부정적인 말이 나의 머릿속에서 떠올랐다.

하지만 나의 예상은 틀려 버렸다.

이곳에서 나는 분명히 하루에 14시간 동안 앉아 있었고 그중 분명히 하루에 8시간 이상 집중하여 공부를 하였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내가 그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1. 나 혼자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캠프에 참여한 학생 대부분이

모두 함께 공부한다는 점.

2. 우리들을 향한 윤민수 목사님의

끊임없는 독려가 이유라면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여름방학은 평소에 항상 쓸데없이 거창한 계획을 세워 망쳐버리곤 했던 나에게는 하나의 획을 그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어느 순간부터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게 해 준 고마운 시간이 되었다.

나 혼자 있었으면 불가능 했던 그런 시간..

함께 공부하였기에 가능했던 14시간 학습..

시간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잊어버린 사람이라면

꼭 와보면 좋겠다고 추천하는 14시간 학습 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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