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흐트러질때 외쳐라 공부는 앎이다!! - 중3 유원표

윤시온
2021-10-09
조회수 532

이 캠프에 오기전 저는 매번 귀중한 방학에 계획도 없이 놀고 먹고 자기만 하여 소중한 시간을 많이 날리는 한심스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아는 형에게 이 캠프에 대해 소개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무조건 싫다고만 하였습니다. 그리고 친구들도 “니가 무슨 공부를 하냐”고 같이 여름방학 신나게 보내자고 저를 유혹하였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도 이렇게 방학을 보내면 내 삶이 어떻게 될까? 하는 미래에 대한 걱정에 부모님과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고 이 캠프에 참가하였습니다.


처음 2~3일은 적응하기 어려워 정말 힘들었습니다. 공부도 전혀 되지 않았고 계속 집에 가기까지 남은 날짜, 남은 시간, 심지어 남은 분까지 세 보았습니다. 그런데 저가 스스로 가겠다고 한 캠프에 중요한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내가 한심스러워 정신을 차리고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모두들 무엇에 홀린 듯 정말 속된 표현으로 미친 듯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확 들었습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이곳에 오기 전에는 2학기 공부를 거의 안했지만 지금 저는 2학기 공부를 마치고 또 문제집을 한 권 더 풀었습니다.


그러나 이 캠프에서 저가 얻어 가는 것은 이것만이 아닙니다

저는 이 캠프에서 공부를 하는 자세, 정신상태, 14시간 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가능 했던 것은 윤민수 목사님의 리더쉽과

여러 선생님분들, 30분 계획표 덕에 가능했습니다.


윤민수 목사님은 항상 14시간 동안 높은 의자에 앉아 계속 우리를 지켜보시고 격려해 주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밥 먹으러 갈 때도 목사님은 혼자 남으셔서 우리가 청결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강의실을 하루에 몇 번씩 청소해 주십니다.


또한 선생님들은 우리가 막히고 어려운 문제가 있을때 쉽게 풀어 나갈 수 있게 도와주십니다. 무엇보다도 30분 계획표라는 것이 우리의 공부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30분 계획표는 우리가 30분마다 우리를 점검하여 우리가 흐트러지는 것을 방지해주고 우리가 집중 할 수 있게 해줍니다.


목사님은 항상 강조 하십니다

“공부는 앎이다”.

“공부 했으면 반드시 알아야 한다”

저는 힘들 때마다 마음속으로 이 말을 계속 되새깁니다.


집에서 떨어져 한 달이라는 기간 동안 함께 합숙하고 공부하는

학습캠프!!


저와 같이 공부에 자신이 없고 공부에 의욕이 없는 친구들이 꼭 와보았으면 좋겠습니다.



0 0